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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ainon
May 30. 2021
안과 밖의 연결고리
키보드에게 바치는 감사의 편지
머리가 뱉고 마음이
쏟아
손 끝으로 흐르는 조각들,
주워
모으고
골라서
담는다
.
보이지 않는 것들
보여 주려
안에 숨은 것들
밖으로 펼쳐 내려
열
손가락이
두들기
는
아픔마저
경쾌한 리듬으로 즐겼을
오늘 하루도, 너
참 수고 많았다.
일요일인데...
미안쿠나
.
이제라도
좀 쉬렴.
내일 아침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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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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