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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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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inon Jun 01. 2021

토끼와 토끼와 토끼..?

들꽃 사진을 찍으려 하니, 두 토끼가 토끼 인형과 함께 쪼르르 달려온다.

매만지는 토끼 손가락을

바라보는 토끼 미소를

올려보는 들꽃 내음에

겨워 즐거운 토끼...

라고 했더니,


두 토끼가 말한다.

"걔 고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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