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운이라는게 존재한다. 오늘은 그 운을 체험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좀 특이한날이 아닌가싶었다. 오늘 오전10시에 회사에 취지하러 면접을 보았다 . 그리 크지 않은 보안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였다. 대충 회사근처 버스정류장에서내리고 시간이 남아서 캔커피 사먹고 담배 한대피우고 근처건물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회사정문쪽으로 들어가려는 참에 면접진행하시는 분을 만나서 면접을 보았다.나랑 같이 보던 두분이 더 계셨는데 면접보다가 나보나 나이가 더 많았다는걸 알았다. 보통 중소기업의 면접은 약식으로 본다 . 창고 옆 휴게실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진행하고 그 회사 인사담당하시는 분한테 면접을 보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분과 인터뷰만하고 끝내는 것이었다. 그 휴게실에서 얘기를 잠깐 하다가 좁아서 자리를 이동해서 커피마시면서 얘기하자고 나와서 차로 이동하려하는데 갑자기 한분이 가보겠습니다하고 그냥 가셨다. 바로 이어서 다른 한분도 저도 가보겠습니다하고... 면접 포기하시는겁니까라고 물었는데 네. 하고 그냥 두분이 면접포기하고 두분이 그냥 가셨다.. 특이한케이스다.. 일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가거나 그런경우는 있는데 .. 솔직히 나도 상대방한테 신뢰를 주지 못한 케이스는 나도많다. 기억해보니 예전에 아주 예전에 나도 그러한 경우는 있었다 .면접자리를 박차고 나온 케이스 말이다 그땐 정확히 면접상황이라기 보다 면접대기중이었지만. 어쨋든 확실한건 그런경우는 면접을 보는 입장에서 확실히 면접보고 회사입사하는것에해서 의지가 없는경우이다. 그 두분이 왜 자리를 떠났는지 .현장을보고 아니다란 생각을 했는지 아니면 면접이 까다로웠는지 난 채용이 안될거다란생각이 있었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지만 말이다. 오늘 그렇게 생각이들었고 두분이 떠난후에 나는 면접진행하시는 분하나테 서류상으로는 내가 제일낫다라는 말을 하셨고 들어가 서 바로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퐁당퐁당휴무 끝내고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난 알바몬에 지원을했는데 잡코리아에서는 54명이 지원했다고 동생한테 들었다 . 직접 공고글을 보진못했지만 이렇듯 면접에서는 운이 작용을 많이한다. 운칠기삼이란 말이있듯이 면접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운이 작용을 많이 한다. 오늘있었던 일은 난 스스로 운이 있었다라고 말하고싶다. 집에 돌아와 어머니한테 얘기를 하니.... 어머니는 하나님이축복을 주셨다고 한다. 좀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불교에서는 업(까르마)이 있었다고 한다 . 명리학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운일것이고 무속신앙에서는 조상님이 도우셨다고 말을 한다. 종교의 예를 들어서 말하긴했는데 종교에서 표현하는 그런 운은 각기 다르고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하지만 각 종교에에서 의미하는 바가 다르고 표현하는게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노력과 의지가 있어야만 실현된다는 것 ... 우리가 당연히 알고있는 상식이기도 하다. 세상살아가면서 때로 이와같이 확률이 존재하는 일을 달성할때 운없이 노력만으로 이루어질수가 없고 노력없이 운만으로 이루어질수없는게 인생살이다 . 그말인즉슨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노력과 운이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수있다는 뜻이 된다. 오늘 이와같이 내가 도전을 안하고 입사하겠다는 마음이 없었으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리 가 없다 . 또한 내 입장에서 볼때 나머지 지원자 2명이 면접에 성실하게 임했다면 이러한 운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까 생각한다. 물론 회사에 입사하고안하고는 자기 마음이지만 이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봤을때도 제3자가 나를 바라봣을때도 운이 많이 작용치 않고서는 말이 안된다라는 표현이 생각날 정도다.
하여튼 사주명리학이든 어떤 종교든간에 공통점은 하나고 변하지않는 진리는 노력이 수반되야 운이 작용을 하게 된다라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지금 생각난건데 우리가 흔히들 로또 맞는다라고들 표현한다. 난 개인적으로 로또를 사본적도 업고 관심도 전혀 없지만.. .그 로또 당첨자는 전혀 노력이 없었을까.. 복권을 계속사서 당첨될 확률을 높여보려는 노력...노력이라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어떤 결과를 불러오기위한 원인이 될만한 행위...그런 반복된 행위가 없었다고 해도 그런 결과를 불러올만한 과거에 했던 선한 행동이 신한테 감동을 준게 아닐까라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오늘은 다시금 운을 기대하고 또한 운이 오기전에 공을 많이들여야겠다는 생각을한다. 지금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은 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