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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명기 Nov 06. 2024

정도를 지키는 삶이 최고다.

왕도 아니고 거지도 아닌 평민이 되고 싶다.

이전에 행복은 잠깐이고 신념은 평생이다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니 그러한 신념을 위해서 행복이 희생되어야만 하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신념을 위해서 살아갈수가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신념 대신에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듯이 각자 나름 삶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생각은 언제나 변할수있고 생각이 변함에 따라 행동은 달라지면서 삶도 같이 달라진다. 정확히 정답은 없기에 요번에 약간 다른시각에서 써보고 싶다.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 자기가 갖고 싶어하는 가치를 꿈꾸며 살아간다. 일단 기본적으로 돈,경제력 이것은 현대사회에서 풍족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그리고 명예. 이것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있으면 좋은 어쩌면 자기분야에서 성공이라는걸 하고 뒤따라 오는 사회에서 인정받을수 있는 그런 가치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권력. 이것도 마찬가지로 없어도 된다고 생각을하는데 그래도 이게 있으면 사회생활하면서 무시 안받고 다른사람을 조종할수 있고 자신이 다른사람한테 힘을 부려 복종할수있게 만드는 그런 가치일 것이다. 그리고 기타 등등 살아가면서 필요하기도 하고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수월하게 살수있는 그러한 가치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가치가 있는데 그것은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건강이라는 가치가 있다. 건강이 없으면 그건 바로 죽음을 말하는 것이고 또한 불행한 삶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병든 왕보다 건강한 거지가 낫다라는 말이 있다. 무조건 왕이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산다는건 아니지만 그말의 속뜻은 그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주위사람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야 되고 그만큼 자유로운활동에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거지는 주위사람들에대한 기대도 없는만큼 무건운 책임감도 없고 자유로운 활동을 함으로써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가 있다는 뜻이다. 극단적인 표현으로 한 예시로 성 안에서 고뇌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남의 눈치를 안보며 쓸데없는 걱정없이 자유로운 삶이 낫다라는 뜻에서 병든 왕보다 건강한 거지가 낫다라는 말을 한것이지 그렇다고 돈없이 쫄쫄 굶어가며 노력없이 살아도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나는 한때 20대 중반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끝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여가시간에 적당히 사람을 만나고 집에서 적당히 취미리르 즐겨가며 살았던 삶이 기억난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현재만을 살아가는 삶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 때는 욕심이 없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 시절이 끝나고 그 이후에 비극이 시작되면서 방황은 시작됐지만 방황이 길었던것도 욕심과 생각이 참 많아서 길어지지 않았는가란 생각을 하게 된다. 20대 중반때의 아르바이트하면서 생활할때는 깊은 고뇌없이 살아서 그때의 기억들을 행복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때는 돈,명예따위의 욕심을 부린적이 없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현재만을 즐겼기 때문에 가진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나름 낭만을 가진 자유로운 거지라고 말할수있다. 그이후에는 금전적 풍요로움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직업에 대한 선망이랄까 이런 능력에 비해 과도한 욕심때문에 생각이 자유롭지 못하고 항상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는 삶을 살았던것 같다. 삶을 살아가면서 세속적인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것은 전혀 나쁘지가 않고 그러한 가치를 위해 약간의 욕심은 자기를 성장하고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생긴다. 하지만 그러한 욕심도 정도가 있어야한다. 정도를 넘어서면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못하고 그에따라 육체적으로 병이 생길수가 있다. 너무 심한 욕심을 갖는 사람은 욕심을 전혀 가지지 않는 그런 자유로운 거지보다 못한다고 볼수가 있다. 왕이 그러한 세속적인 가치들의 정점이기도 하고 대신에 그만큼 그러한 성공을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했다고 볼수가 있고 굳이 그러한가치들을 위해 희생해야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다. 그렇다고 자유로운 거지가 되기위해 그냥 나태한 삶을 살아가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살아가면서 사람은 자기발전을 위해 그리고 그러한 가치를 위해서 살아가지만 건강을 버리면서 그러한 희생을 하면서까지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때로는 왕보다 자유로운 거지가 낫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념을 위해서 스트레를 받는 왕도 되어서는 안되고 그러한 신념하나없이 마냥 즐거움만을 추구하게 되는 거지도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뭐든지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면 좋을것 하나없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당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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