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네 잘못이 아니야"
"네 잘못이 아니야"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학대받은 청년이 회복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천재였지만 학대 트라우마로 인해 한 대학교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청년이 있다.
또 그를 눈여겨보고 그에게 감춰진 천재성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 학대와 폭행으로 그를 스스로 만든 감옥 속에 가두게 만든 사람들이 있다.
이 영화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한 영혼이 상처와 아픔을 딛고 참된 삶을 살게 되는 지를 보여주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악이 없을 수 없는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 선을 이루어가시는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악은 오히려 선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성경 속 요셉* 이야기처럼...
* 요셉은 형제들로부터 인신매매를 당하여 이집트 노예로 팔려갔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집트 총리가 되어 기아로 고통받는 형제와 가족들을 살리게 된다.
요셉은 형제들과 화해를 하며 고백한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변화시키셨다!"
다시 영화 속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영화 속 주인공 '윌'은 위대한 상담가를 만나 자신 안에 있는 상처를 보게 되고 서서히 회복하게 된다. 회복된 그에게 인생을 역전할 수 있는 놀라운 제안들이 들어오지만 그는 그 모든 제안을 거부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면서 영화를 끝이 난다.
스스로 감옥에 가둔 청년, 윌.
그를 감옥 속에서 나오게 한 것은 바로 관심과 사랑이었다.
여기에는 두 사람이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한다. 한 사람은 윌에게서 천재성을 보았고, 다른 한 사람은 윌 안에 상처와 아픔을 보고 보듬어 주었다.
또 한 사람을 든다면, 윌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친구들이 있다.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윌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 그를 받아주었다. 또한 상처를 회복하고 이제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야 하는 그를 아낌없이 보내주었다.
"너는 우리와 같이 지내면 안 될 사람이야"
라는 말과 함께...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는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가 다시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천사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