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학년도 대입개편, 진짜 달라지는 것은?

by 연세대 혜림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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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RP에듀 입니다.

2028학년도 대입에선 학생을 어떻게 평가하나?

현재 대입 개편안의 선두주자인 서울대의 발표 내용과, 이를 반영하는 예시를 통해 10분 안에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0분 써서 서울대 급 생기부 만들 수 있다!�)


결국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 5등급제가 되며 내신의 변별력이 낮아진다.

➡️ 하지만 대학은 어떻게든 뛰어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학습 능력을 평가하려고 할 것이다

➡️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생기부의 심화도와 면접이다


서울대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28학년도 대입에서 학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결국 위의 기준에 맞춘 생기부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서울대 기준에 맞춘 생기부, 예시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깊이 있는 학습

배운 것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

예) 맹자의 덕치주의는 현대 한국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 적용이 가능한가? 와 같은 심화 탐구


교과 간 연계와 통합

예) 사회문화 내용을 통계와 통합 및 융합하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청소년 우울감 증가는 직접적 인과관계인가, 아니면 매개 변수가 존재하는가?"

만약, 서울대 수준으로 더 심화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변수를 추가해도 됩니다

=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우울감 점수의 상관계수 계산한 후, 학업 스트레스, 수면 시간을 통제 변수로 추가 하여 부분 상관 분석(partial correlation) 이 있는지 분석


삶과 연계된 학습

실생활 맥락 속에서 내용을 학습하고 이를 다른 상황에서도 적용

예)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들 중 오른쪽으로 달려가는 수가 더 많다는 것에 궁금증을 느껴 이에 대한 원인을 통계적으로 분석해봄.


학습 과정에 대한 성찰

사회문제 탐구 과목에서 “부모님과 대화 시간이 많으면 성적이 높을 것이다”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했는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오히려 좋습니다. 가설의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설문지법에 어떤 문제가 있진 않았는지 등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탐구하면서 자신의 연구를 비판하며 성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위의 내용에 부합합니다.


능동적 수업 참여

탐구 질문을 통해 학습 내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계층 이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탐구 질문을 설정함. 사회문화 시간에 배운 세대 간 사회이동 개념을 실제 자료로 검증하고자 통계청 소득 분위 자료를 분석함. 평균 소득 비교만으로는 이동성이 과대평가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분위수 기준 분포를 재구성하여 하위 분위 출신의 상위 학력 진입 비율이 제한적임을 확인함. 이를 통해 형식적 기회 평등과 실질적 기회 평등의 차이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함.




서류평가(생기부 평가)의 주요 기준은 종합사고역량/창의탐구역량/공동체역량 입니다.

좀더 명확한 이해를 위해 예시를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종합사고역량

1인 1표 원칙이 형식적 평등에 머물러 실제 정치적 영향력의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함. 이후 존 롤스의 정의론을 적용해, 정치 제도는 단순한 절차적 평등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약자의 정치적 발언권을 실질적으로 보완해야 함을 주장함.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투표권의 평등이 아니라 결과의 형평성까지 고려할 때 확보될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정리함.

� 보통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1인 1표 원칙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롤스의 정의론을 적용하여 도출해낸 점이 종합사고역량을 보여줍니다.


창의탐구역량

사회문화에서 계층 이동을 학습하며 평균 소득 증가가 이동성을 의미하는지 의문을 제기함. 이후 수학·통계에서 배운 중앙값과 분위수 개념을 적용해 소득 분포를 재분석함으로써, 평균 중심 해석이 하위 계층의 이동 제한을 가릴 수 있음을 확인하고 사회 이동성 개념을 통계적 관점에서 확장해 이해함.

� 평균 소득 증가가 계층 이동성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짐 --> 이를 수학적 개념을 통해 재분석하며 다른 지식과 연계/확장하여 궁금증을 해결한 점이 드러납니다.


공동체역량

학생자치회 예산 배분 과정에서 다수 학생이 선호하는 행사에 예산을 집중하려는 안이 제시되자, 소수 참여 동아리의 활동권이 침해될 수 있음을 문제 삼음. 윤리 수업에서 학습한 소수자 보호 원칙을 근거로 최소 활동 예산 보장안을 제안하고 조정안을 도출함으로써, 효율성보다 공정성을 우선하는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기여함.

� 타인 존중, 윤리적 태도, 리더십/실천 능력이 드러날 수 있도록 - ‘무엇이 옳은지 생각함’이 아니라, ‘옳다고 생각한 기준 때문에 실제로 무엇을 바꿨는지’를 써줄 수 있도록 합니다.


생기부 평가와 예시 내용입니다. 문/이과를 나누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과]

과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과학’의 과학적 탐구에 필요한 문제 인식 및 가설 설정,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수집·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일반화, 의사소통과 협업 등과 관련된 과정·기능을 평가한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가치 인식, 학습 참여의 적극성, 협동성,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예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집 모형의 효과 탐구하기

일기도, 레이더 및 위성 영상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날씨 해석하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산대 및 지진대와 판의 경계와의 관련성 탐구하기

생식세포 형성과정을 창의적인 모델로 제작하기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분자 구조 모델링하기


위 내용을 반영하는 � 이과형 세특 예시)

모형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단열재 비교로만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열손실 경로를 전도·침기·열교로 분해해 탐구함. 동일 조건의 모형에서 이음새 테이핑 유무로 침기율을 조절하고, 모서리·창틀 접합부에 알루미늄 테이프를 부착해 열교 조건을 설계함. 내부 열원을 동일 전력으로 가동한 ON/OFF 실험에서 내부·외기 및 표면 온도 변화를 기록해 냉각 구간 기울기를 비교한 결과, 단열재보다 기밀 처리와 열교가 성능을 크게 좌우함을 확인함.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은 개별 요소의 성능이 아니라 손실이 집중되는 경로를 정확히 규명하고 관리하는 설계 문제임을 체감함.


위 내용을 반영하는 � 문과형 세특 예시)

민주주의 국가는 서로 전쟁하지 않는다는 민주평화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장 자크 루소의 국가관을 적용해 검토함. 루소가 전쟁을 시민 간 갈등이 아닌 국가 간 이해관계의 충돌로 본 점에 주목하여,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의 이라크 전쟁 개입을 사례로 분석함. 전쟁 개시 직후 미국 내 여론 승인률이 약 70% 수준까지 상승한 점을 확인하며, 민주적 절차와 여론의 존재가 전쟁 억제로 이어지기보다 국가 이익을 중심으로 한 전쟁 결정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파악함. 이를 통해 민주주의는 국제 분쟁을 자동으로 억제하는 제도가 아니라, 전쟁이 ‘국민적 선택’으로 포장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적 요인임을 깨달음.

국제학의 이론인 '민주평화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 장 자크 루소의 이론을 이라크 전쟁 개입 사례에 접목하여 이론의 타당성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8학년도 대입 개선안으로 인해 다양한 예측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제도가 바뀌어도 결국 대학이 원하는 본질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결국 학생의 학업/탐구 능력 보여주기에 가장 중점을 두면 좋겠습니다.


Team 09, SRP에듀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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