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 없이 UD합격, 고대 통계학과 버리고 연대 UD 선택
고려대 계열적합형 통계학과
연세대 언더우드(UD)
저는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완전 국내파 일반고 졸업생입니다ㅎㅎ 어렸을 때부터 영어로 말하기와 쓰기를 좋아했고,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융합 학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관심사를 안은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진로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공부면 마다하지 않고 하는 그런 타입의 학생이었기에 생기부의 방향성이 확실히 보이지 않았습니다(2학년 과학탐구, 3학년 사회탐구 수강 등). 원서 접수가 다가오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지원 학과를 고민하던 도중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를 발견하였고 영어로 경제학, 통계학, 자연과학, 국제학, 인문학 등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 매료되어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1-1] 3.5
[1-2] 2.5
[2-1] 2.4
[2-2] 2.2
[3-1] 1.5
[3-2] 1.8
과학탐구대회 금상 (1학년 1학기)
교내 영어경시대회 은상 (1학년 2학기)
수학 과제탐구대회 금상 (2학년 1학기)
수학 과제탐구대회 동상 (3학년 1학기)
학교 창의 인재상 (3학년 1학기)
백일장 금상 (3학년 1학기) 등
2,3학년 모두 봉사 동아리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였고 지역단체와 연합하여 장애인 모금 위한 바자회 개최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타대학 자기소개서 2번에 모두 이 소재를 활용하여 작성했습니다)
자율동아리도 꾸준히 했는데 1학년 때는 법학 계열 진로를 희망했어서 법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2,3학년 때는 친구들을 모아 자율동아리를 직접 개설했는데 2학년 때는 하부르타(멘토멘티 토론 동아리), 3학년 때는 미적분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3학년 때는 통계학과 희망이었는데 미적분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것이 감점요인이 될까 하여 자율동아리로 개설해보충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제 감사한 입시 결과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꼼꼼히 챙긴, 창의적인 세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특을 통해서 강조하고자 했던 저의 특징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탐구 능력과, 공부하며 생긴 궁금증과 관심을 바로 알아보려는 학문적 흥미였습니다. 또한 한 번 조사해보았던 주제에 대해서도 이후에 발전시켜 다시 심화적으로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다른 과목 시간에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접근해 봄으로써 심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체육] 스포츠와 물리를 연관지어 수영 선수들이 4번 레인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물리적으로 분석
[음악] 사람들이 소음과 음악을 구분하는 원리를 음들의 정수배, 진동수 관련 수학적으로 분석
[통합사회] 우리나라 배심원 추출 방식에 대해 통계 표본 추출 방법과 연관지어 조사, 미국의 사례에서 시사점 찾아 개선 방안 도출
[사회 문화] 여론조사 표본추출방식에 통계 표본 추출 방식을 적용해 보고, 통합사회 시간에 알아보았던 무작위 배심원 추출과도 비교
[생명과학] 뇌사의 정의와 뇌사 판정에 오류가 없도록 하는 과학적 방안 조사
[생활과 윤리] 뇌사 판정의 윤리적 쟁점 정리, 뇌사 판정 과정을 정책적 관점에서 조사
[진로] 청와대 국민청원제도를 해외 청원 제도와 비교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도출
[언어와 매체]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배운 후 청와대 국민청원제도의 여론몰이성 글을 그대로 신뢰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 단어 임베딩과 딥러닝 통해 국민청원 카테고리 재배치 방안 도출(같은 주제에 대한 복수 청원으로 인해 소수 청원이 묻히지 않도록 하는 방안
작년에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갈피를 못 잡아 헤매고, 결국 6광탈을ㅠㅠ 하게 된 경험이 있어 재수가 결정되었을 때 자기소개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어떤 방식으로 써야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돋보이는지와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UD에 지원하지 않았어서 영문 자소서는 처음 접하는 것이었지만, 학교가 원하는 바가 질문에 잘 드러난다는 생각이 들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1번 문항의 경우 저는 일반고 졸업생이고, 유학 경험도 없기 때문에 4번째 질문(One of UIC’s great greatest strengths is its immense diversity. Describe how your own personal background would add to UIC’s diversity and why your personal traits would stand out even in such a highly multilingual and multicultural institution.)을 통해 제가 유디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독일인 교환학생이 집에 와서 생활한 적이 있는데 그 경험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독일의 자유로운 교육 방식에 대해 알았다는 점과, 타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이 어떻게 시각을 넓혀주는지에 대해 적었습니다. 학문에 있어서는 앞서 말한 융합학문을 좋아하는 저의 특성을 밝혀(국민청원 세특 이야기 적음) 문화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 다양성의 중요성을 아는 제가 유디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ㅎㅎ.
2번 문항은 말 그대로 영어로 liberal arts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묻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영어 공부에 그치지 않고 CNN기사도 읽고, 독일 교환학생과 지속적으로 영어로 대화했으며 해외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아 우리나라의 정책에 대해 조사할 때 그곳에서 착안한 적이 많다고 적었습니다.
현역이 아닌 재수였기에 정시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 됐어서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반고에 국내파여서 면접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유튜브에서 혜림쌤의 면접에 관한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나서 등록을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 대비 단기간으로 면접대비를 했는데, 매일 시뮬레이션 면접이 3번씩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영어로 말할 기회가 별로 없어 많이 까먹었던 영어가 날이 갈수록 기억이 났습니다! 한 번의 시뮬레이션이 끝날 때마다 TA 선생님께서 높은 퀄리티의 조언과 모범답안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다음날엔 혜림쌤의 해설을 들었습니다. 출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쟁점을 정리해 주셨고 counter argument, refutation 까지 정말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면접 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에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낙태 관련해서 burglar analogy, violinist analogy 배우는 거 너무 재밌었어요ㅠㅠ)
혜림쌤이 해주신 UD 면접대비는 UD 면접 뿐만 아니라 모든 수시 면접에 도움이 되었고, 특히 말로 하는 논술 느낌이 강한 고대 계열적합 면접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계열적합형에도 합격할 수 있었는데, 오랜고민 끝에 UD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에는 혜림쌤 면접수업도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혜림쌤 면접수업 당시 분위기가 평소 들어왔던 수업과 달리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해보는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유디에서도 이처럼 논제에 대한 글을 읽고 토론해보는 수업이 많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끝없는 과제가 힘들다고도 하셨지만ㅎㅎ 당시 저에게는 너무 재밌어 보였고 하고 싶은 공부로 다가왔으며, 앞으로 글로벌하게 나아가는 데에도 유디가 좋다고 들어 유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결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혜림쌤과 TA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면접날 연대 안에서 안아주신 거 진짜 너무 도움 됐어요ㅋㅋㅋㅋㅋㅠㅠ 긴장 많이 하고 있었는데 쌤 사랑합니다♥️
* 위 내용은 직접 지도에 의한 합격 사례이며, 거짓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