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연세대 국제학부 합격 - 엄성현

미래에 크게 성공하실 분입니다(혜림쌤 평가)

by 연세대 혜림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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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특기자 전형 국제계열)와 고려대학교 국제학부(특기자 전형 인문)에 합격한 엄성현입니다.


저는 서류제출과 관련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거 같습니다. 특례와 같은 재외국민 전형이 적용이 안 되는 해외고 학생들은 특기자 전형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나 준비과정을 알기 힘듭니다. 확실치 않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와 영특준비 학원에 의지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고 입시 당시 저는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이 많은 국제학교를 다니지 않고 캐나다 일반 카톨릭 공립학교를 졸업한 저는 한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들과 스펙들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포스티유가 체결 돼 있지 않을 경우 공증을 받아야 할 서류의 양도 방대하고 제출해야 할 서류의 양식을 학교가 갖고 있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출했던 공인시험 점수입니다.

- 토플 116점

- SAT 1450

- SAT2 Math Lvl 2 800


영특으로 한국 대학 진학을 노리는 다른 학생들보다 비교적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에 보다시피 토플점수와 SAT 점수는 합격생의 평균치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저의 스펙 중 가장 큰 무기는 내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점수가 높은 내신이 아니라, 자기소개서에서 풀어 나갈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내신, 지속적인 상승세, 이것이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론토에서 가장 큰 카톨릭 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졸업 당시 전교생 500명 중 전교 석차 상위 1%(차석)로 졸업했습니다. 고교 내신은 백분율로 10학년 때 86% 11학년 때 96% 12학년 때 98%로 해를 거듭하며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현지 친구들을 제치고 영어, 불어, 수학 전교 1등상을 수상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준비는 교과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extra curricular activity를 다양한 분야에서 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크게 세 가지로 활동을 나눠서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교과 관련 활동은 CSUNA, BAMUN, CHAMUN 등 토론토 고등학교에서 유명한 Model UN을 고등학교 4년 동안 꾸준히 참가했고 동급생 친구들과 함께 멘토 역할도 하였습니다. 또한 역사에 관심이 많음에 따라 교내 역사 다큐멘터리 클럽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예술과 스포츠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제가 다재다능한 인재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교에서 밴드를 결성해 4년간 학교 내외 행사에서 공연하였고 뮤지컬부에도 들어가 대형관객 앞에 서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3년 연속 학교 수영부에서 활동 하며 시 대회를 포함한 여러 학교 대항전에 출전하였고 라이프가드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300시간동안 시립 양로원에서 청년회장으로 봉사하며 그곳에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꿈과 한국사회를 향한 저의 포부를 자소서에 잘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이혜림 선생님의 수업은 다른 어학원의 영특 면접 수업과 확실히 차별화된다고 장담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학원들을 경험 해본 바 주로 영특 면접학원들은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들을 학생들에게 던져주고 서로 토론하게 하거나 경제, 사회 관련 단기 속성 수업을 통해 정보를 전해주는데 그칩니다. 혜림 선생님은 한 발짝 더 나아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답변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단순히 특정 주제에 대해 아는 것이 많다고 예시가 많다고 좋은 답변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해 주셨을 때 저는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에세이와 같이 면접 답변에도 순서가 있고 구조가 있습니다. 특히 이혜림 선생님의 critical reasoning을 이용한 답변 방법은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TA 선생님들은 저의 내실을 단단히 다져주셨습니다. 사소한 실수라도 놓치지 않고 지적해주셨고 조금이라도 나은 답변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만약 혜림쌤의 수업을 수강하지 않았다면 저는 면접을 자신 있게 보지 못했을 것이고 그저 그런, 아는 것만 많은 면접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포기해서도 안 되고 자만해서도 안 됩니다. 최선을 다하세요. 자신의 한계를 언제나 시험해보세요. 이미 많은 준비를 했고 합격을 위해 높은 산을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하늘을 보세요. 올라 갈 수 있는 곳이 아직도 많이 남았을겁니다. fluctuat nec mergitur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저의 좌우명입니다. 영특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에 흔들리셔도 괜찮습니다. 배가 흔들리고 파도가 몰아쳐도 앞으로 나가듯이 이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확고한 신념과 꿈을 가지고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혜림 선생님은 합격을 위한 항해사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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