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내려진 숙제
23년 전역했습니다.
그 당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전역 후 AI 부트캠프를 들었고, 창업 부트캠프를 들었습니다.
그간의 교육들을 통해서 내 실력을 쌓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현실에서 도망치고 있다는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꾸준히 정부 지원사업에 지원하였습니다. 결과는 언제나 서류탈락..
나의 사업계획서에 문제가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결론은 나에게는 근본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나의 근본을 만들기 위해서 당장 행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가 지금 당장 도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 당시의 뉴스 기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기사하나..
굳지 않는 떡, 편의점에 납품된 창억떡집의 호박 인절미!
그렇게 근본 없던 저는 아무 근본 없이 떡 공방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에게 매출이 잡히면 그것이 근본이 될 것이라는 헛된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무작정 상가를 얻었습니다.
떡을 만드는 기술도, 팔아본 경험도 없으면서 권리금도 줘가며 계약했습니다.
나의 실험실이 생기면 조바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행동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큰 착각이었고, 권리금까지 주며 들어왔던 상가는 그저 공실로 놀고 있었습니다.
군 생활하며 모아두었던 돈은 어느새 바닥나기 시작했고,
돈이 바닥나는 속도를 체감하니 조급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정신교육을 받기 위해서 좋아하는 형을 찾아갔습니다.
그 형과는 군대에서 만났으며 나에게 큰 인사이트를 준 형입니다.
본인은 의미 있고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형은
전역을 하고 어느새 본인의 말처럼 자신의 분야에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형의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았기에
형이 해주는 조언들의 가치는 더 커다랗게 다가왔습니다.
24. 7. 7
맫짱형과의 만남. 그리고 주어진 숙제
행동하지 않는 철없는 나에게 맫짱형은 인사이트와 숙제를 주었다.
[인사이트]
창업을 하기 전 놓치는 부분이 있다.
1. 그것은 바로 확실한 나의 컨셉 정하기!
- 내 고객은 누구인가?
- 내 고객은 어디에 있는가?
- 이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이며, 미끼 상품은 무엇인가?(후킹포인트)
- 가치제안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어떤 결과를 줄 것인가?
- 락인된 고객들에게 추가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답례품 창업을 원한다면
누가 내 답례품을 사고 + 누구에게 답례품을 주는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구매자와 경험하는이가 다르기에 양쪽 모두 신경 써야 한다.
2. 나의 가게는?이라는 질문에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
ex) 건강한 디저트를 파는 곳, 열량이 적은 다이어트 디저트, 추억을 선무하는 곳
3. 상품은 시간 + 돈 + 에너지의 합이다.
나에게는 시간과 돈이 한정적이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답례품의 핵심은 커피가 아니고 패키징 방법이다.
4. 자금조달 계획이 중요하다. 보통 선택하 수 있는 자금 조달 방법으로는
- 자기 자본
- 타인자본
- 기관자본
- 투자자본
- 정부지원 사업
등이 있고 여기서 나의 자금조달 계획을 세워야 한다.
5. 답례품 관련 연중행사를 확인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역산하여 계획 세워라.
자영업자들은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한다.
6. 액션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인사이트들도 그릇이 작으면 받아들이지 못하며, 그릇은 액션을 통하여 확장시킬 수 있다.
7. 유저 페르소나를 설정해야 한다. (고객은? 나이는? 누구에게 선물하려 구매하는가? 왜 사야 하는가? 한번 소비 후 또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8. 나의 현금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심리적 압박과 행동적 제약을 무시할 수 없다. 자금을 확보하든 지출을 줄여나가야 한다.
[맫짱의 숙제] 24년도가 넘기 전에
[[1]]
- 유저 페르소나 설정하기
- 내 고객은 어디에 있는가? (주 타겟)
ex) 주변 직장, 회사, 사무실 등
- 타겟이 내 가게를 인지했을 때 어떻게 오도록 할 것인가?
-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안할 것인가? + 반응 관찰
[[2]]
사업자 등록하기
[[3]]
관련 법규 공부하기
[[4]]
상품 만들기
[[5]]
내가 설정한 페르소나와 유사한 사람들에게 설문조사 하고 의견 종합하기
[[6]]
초도물량 팔아보기
[[7]]
피드백 및 개선하기
[[1]]~[[7]] 과정을 24년도까지 한번 돌리고, 검증하며 꾸준히 개선하기
검증은 린하게 -> 비용은 최소화 -> 빠르게 -> 본질을 공략하기
직업군인에서 백수가 된 지 어느새 일 년 반..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열심히 하는 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중간점검을 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으려 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예비창업자에서
이제는 행동하는 예비창업자가 되도록
꾸준히 진행과정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