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 지원? 결국은 어쩔 수 없는 이해관계!
디저트 답례품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업반 수업을 들으며 미래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직접 판매를 목표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카페를 대상으로, 식장을 대상으로
나의 제품을 납품할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
로컬디저트 메뉴개발지원!!
F&B 커머스 빌딩교육!!
이거 완전 럭키비키자나?
마치 나만을 위해 내려준 기회 같았고,
역시 세상의 주인공은 나인가 싶었습니다.
캘린더를 꺼내 교육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다행히도 내 일정과 어느 것 하나 겹치지 않는 완벽한 위치선정..
들뜬 마음으로 지원양식을 정성스럽게 작성해 봅니다.
서류 결과 발표되고 당연히 모두 합격!, 면접날이 정해졌습니다.
로컬디저트 메뉴개발지원 면접날은 수요일...
F&B 커머스 빌딩교육 면접날은 금요일...
로컬디저트 메뉴개발지원 면접을 보며 나의 창업의지와
열정을 열심히 면접관들에게 팔아보았습니다.
저는 수제청 창업과정 교육을 수강했고요,
이것을 토대로 수제 잼, 수제 크림치즈로 확장시킬 것입니다!
현재는 답례품, 떡케이크 창업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매장은 있으신가요? 창업한다면 언제 하실 수 있으신 건가요?
창업은.. 어느 정도 반응을 확인 후에 진행할 것 같습니다..
면접 결과는 금요일 중 연락드리겠습니다!
예비 창업자에게 묻는 창업은 언제 할 것인가?
내가 가장 답답하고 고민되는 부분이며,
따라서 도움을 받고 싶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F&B 커머스 빌딩교육 면접날!
저는 실험실 겸 상가를 미리 계약을 했고요, 수제청 창업과정 교육을 수강했고요, 이것을 토대로 수제 잼, 수제 크림치즈로 확장시킬 것입니다! 현재는 답례품, 떡케이크 창업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을 상대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최종으로는 업체에 유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장 규모는 어떻게 되시죠? (열 평...) 열 평이요? 그럼 생산시설로는 제한되시네요.
지금 당장 판매가능한 제품은 있으신 건가요? (배우면서 확장 중...)
결과는 오늘 중으로 발표될 거예요. 저희는 기간 내에 매출을 내야 하기에..
결과를 듣기 전 결과를 들은 기분이었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예비창업자로서 솔직히 서운했다.
이럴 거면... 대상에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로 명시하던가...
아니.. 어쩌면 나의 사고방식이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어디 상품하나 만들어놓지 않았으면서, 도움을 청하다니..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이제 막 시작하기에 더욱 두렵고 갈팡질팡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전문가의 교육을 들을 수 있다면 완전 럭키비키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들의 교육 또한 그저 재능기부가 아니기에, 이해를 해본다.
그들도 정해진 시간 내에 결과를 보여줘야 했겠지..
이제 내 상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멍청한 예비창업자야
도움을 받고 싶으면 너가 뭘 팔건지부터 명확히 해라!!
서러운 예비창업자 꼭 성공하고 말테다..
지금 떨어진 이 과정들 나중에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 면접관님들이 나를 그때 그 친구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이팅 해보자!
이번에 수업받은 상차림세트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