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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넷플연가 Oct 10. 2016

<전시 스케치>
Ars longa Vita brevis

심윤옥 작가 Sep 28 - Oct 26 @SAMCHIC








우리 인생이 지닌 유한성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화려함과 영롱함을 그대로 간직하는 보석의 속성이 크게 와 닿아 영원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이러한 보석의 모습이 제가 생각하는 예술의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녹아내리는 얼음, 결국엔 깨져버리는 여인의 석고상 등의 소재와 함께 시간이 지나도 영롱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보석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는 무관하게 빛을 발하면서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예술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하여 작가로서 제가 행하는 순수한 행위인 예술의 본질을 찾고자 합니다. 


- 심윤옥 작가 작업노트 중




심윤옥 작가님의 작품은 청담동 '쌤시크 SAMCHIC'에서 9월 28일 목요일부터 10월 27일 수요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은 직접 보는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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