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너리 작가 Oct 11 ~ Nov 7 @BBOX
토코투칸은 부리가 자기 몸집만큼큰데 속은 텅 비어있어서 가볍대요. 화려한 색깔에 커다란 모양이 뭔가 꽉 차있을 것 같고 무거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부리가 저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넉살도 좋고 용감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무척 소심하고 낯도 많이 가리거든요.
- 현지너리 작가 인터뷰 中
현지너리 작가님의 작품은 합정 복합문화공간 'BBOX'에서 10월 11일 화요일부터 11월 7일 월요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