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전시 소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넷플연가 Sep 12. 2017

Face, Color - Free

EL.CAT 작가  |  Jun 22 - Jul 17 , SAMCHIC



 일상적인 인물들을 그리는 것이 특별할 것은 없지만, 우리가 느끼는 무언가는 항상 주변의 일상적인 또는 평범한 것들 안에 숨어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인물들을 표현하며 그안에 숨겨있는 또는 숨겨있을법한 색감을 찾아내고 표현하고자 합니다.


 또 그 색감은 회화적인 표현이나 때론 해체되고 때론 이어지는 터치감을 통해, 저의 감정의 상태를 표현하는데 응용하며 그것은 화면안에서의 역동성을 부여합니다.


 그렇게 숨겨진 색감을 찾아내고 표현되어지면, 평범했던것들이 더이상 평범하지 않게 되어집니다.

이것은 마치 삶에서 많은 일들을 통해 좀더 본질것인 숨겨진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작업 과정을 통해, 그리는 대상의 내면의 숨겨진 감정 또는 저 스스로의 숨겨둔 감정을 색으로 꺼내어 표현하고있습니다.














EL.CAT 작가님의 작품은 청담동 뷰티샵 '쌤시크'에서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Portrait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