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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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선


터질듯한

심장을 쏟아내고

문장을 토해내고

생의 기억과 존재를

수만 번 되새김질하여

내가 되고

글이 된다


요리조리 잘라내고 오려 붙여

너의 글에 끼워 맞춘 들

그게 어찌 온전하게 너의 것일까


자신을 보호할 권리

양심과 도덕의 의무


버리지 마


너는 너 자체로 빛나는 우주

믿어 너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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