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첫 이야기를 마치며
브런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브런치북이나 매거진에 대해서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누군가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듯, 그렇게 쓰는 글이 좋았습니다.
막상 브런치에 와 보니, 감히 가까이 가기 어려울 만큼 깊고 유려한 글을 쓰는 전문가 분들이 많아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 글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속도대로 이야기를 이어가 보려 합니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잠자리만 평화롭게 날던 어느 날,
연희의 유년의 한 페이지도 그렇게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한 권의 책을 품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제, ‘삶’이라는 책의 첫 장을 막 넘겼습니다.
‘그 여자’의 이야기와 함께,
대단한 지식은 아닐지라도 살아가며 마주한 찰나의 깨달음들을
편안한 이야기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