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이너카드 pnetacles 2. Two of Pent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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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저울질, 양다리, 투잡, 적은 돈, 변화, 잘 다루는, 통제하는, 포기하지 않는
마이너 카드의 땅을 뜻하는 팬타클의 두 번째 카드
투 오브 팬타클이다.
투 오브 팬타클은 저울질하다, 균형을 잡다, 잘 다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양다리나, 투잡을 하거나, 힘든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을 때
나온다고 한다.
나의 오늘의 글의 키워드는 균형이다.
균형 잡힌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는
세상 수많은 책들이 말을 했을 것이다.
중용이라는 말도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무엇이든 적당히가 좋다고 한다.
사실 저 그림에서 공 하나가 더 있었다면
더 불안하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는 늘 중간보다 높이 가고 싶어 한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고
높은 곳을 바라보고
높은 곳에 목표를 두고 있다.
높은 곳에 자리를 두다 보면 무게중심을 잃을 때가 있다.
욕심을 부리면 꼭 위태위태하다 넘어지는 것 같다.
우리는 언제나 중용의 삶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안고 갈 수 있는 만큼에서 중간을 잡고 늘려가는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가운데서부터 중심을 잡고 늘려가다 보면
어느새 길이가 더 늘어나 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투잡도 그렇다.
나는 개인적으로 투잡, 쓰리잡을 많이 한편이었는데.
한꺼번에 모두를 다 하려면 에너지도 많이 들고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었다.
한 개의 루틴을 만들고
그다음의 루틴의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새로운 잡을 넣는 것이 나의 중용, 균형이었다.
몸에 균형을 정확히 잡는 것도 어려운데
세상 사는 균형 잡는 건 얼마나 어렵겠는가.
공 두 개를 균형 있게 돌려가며 저글링 하는 것도 힘든데
세상의 일 두 가지를 저글링 하는 건 또 얼마나 어렵겠는가.
균형을 맞춘다는 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우린 항상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늘 가운데에 서있다는 것,
늘 중심을 잡고 있다는 것
중심 속에서 우리는 휘청거려도
늘 다시 일어나 중심을 다시 잡는다는 것
우린 참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