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협력한다는 건

3. 마이너카드 pnetacles 3. three of Pentacles

by 김슈기

25. 협력한다는 건


keyword :

거의 완성, 협력하는, 토론하는, 숙련된 기술, 장인의 기술, 같은 조직 안에,

협동, 큰 프로젝트, 공통된 목표, 상호의존


나는 개인적으로 이 카드 해석이 가장 어렵다.

협력하고 토론하는 카드인데

상황이나 상태에서 나타날 떼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지 곤란할 때가 있다.


보통 협동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기에 나도 키워드를

협동으로 잡아보자면

협동을 한다는 건 사람들끼리 서로 다른 모양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양을 서로 맞춰 하나의 것으로 맞춰간다는 뜻이다.


나는 네모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은 동그란 사람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세모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은 별 모양의 사람일 것이다.

각자만의 장점이 있을 텐데

우리는 어느 모퉁이 하나 맞지 않는다.

하지만

이 모퉁이 하나 맞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협력하고 상호의존할 때 바래지는 무언가가 있다.

그걸 협력이라고 한다.


누군가 하나가 튀지 않고

하나의 다른 완성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

협동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협력하는 건 생각보다 꽤나 힘든 일이다.

에너지도 많이 들고 어두운 과정들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다 내 맘 같지 않기 때문이다.

온 세상 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같고

내 맘 같고, 내 생각과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협동하면서 한 번쯤은 느껴볼 것이다.


그럴 때 저 사람은 왜 저렇지? 가 아니라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라는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MBTI가 안착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성향을 16가지로 딱 맞춰 분류할 수는 없지만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그 사람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협동도, 협력도 어쩌는 이해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는 것

거기서부터 우리는 협동이 시작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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