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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달린다.

by 공글이 Jan 06. 2025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간 거쳐온 운동이 다양하다.

수영, 검도, 에어로빅, 요가, 기구 필라테스, 헬스, 등산

 

평소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허리가 약하다.

허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찾은 운동이 걷기였다.

작년에 아파트 헬스장에 등록했다. 

이용시간이 자유롭고 저렴한 데다 러닝머신에서 걸으면 되니까 딱 좋았다.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입주민들이 운동하러 온다. 

특히 백발의 할머니께서 광배운동 하시는 모습은 멋있다.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야지. 


올해는 달리기로 마음먹었다.

달리면 무릎이 상할까 봐 걸었는데 방향 전환 없이 앞으로만 달리면 괜찮단다. 

유산소운동으로도 달리기가 제격이다. 


달리기에 하체 근력운동을 추가했다.

1년간 거대한 쇠덩어리로만 보였던 기구들을 찬찬히 살펴봤다.

처음에는 기구에 앉아만 봤다.

앉으니까 설명서가 보였다. (설명서가 기구에 붙여져 있는지도 몰랐다)

다른 분이 운동할 때 슬쩍슬쩍 관찰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하체 운동기구를 3개 찾았다.  


2025년 달리기, 하체 근력운동 200일 목표! 

나중에는 광배운동하는 백발 할머니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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