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수납하는 우리말 사전 1

50대 자기 계발 문장 다듬기

by 이지애 마리아

출처 : 우리말 어휘력 사전 / 네이버 국어사전


내용 참조 : 표준 국어대사전 / 고려대 국어사전



글쓰기 할 때 제대로 정확히 알고 어휘를 적절하게 구사하는지 알아보고 싶었어요. 어떤 뜻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거들먹거리다 : 동사, 자동사로 사용되어요.



자동사 :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작용이 주어에만 미치는 동사. ‘꽃이 피다.’의 ‘피다’, ‘해가 솟다.’의 ‘솟다’ 따위이다.


신이 나서 잘난 체하며 자꾸 함부로 거만하게 행동하다.


(사람이) 신이 나서 잘난 체하며 자꾸 거만하게 행동하다.


신이 나서 잘난 체하며 자꾸 함부로 거만하게 행동하다.


예문) 그는 이번에 작은 상을 하나 받았다고 사람들 앞에서 어찌나 거들먹거리는지 보기 민망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손주가 상을 받아왔는데, 알고 보니 전교생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상이 었다.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는 손주 혼자만 받은 특별한 상인 줄 알고 동네 사람들에게 어찌나 거들먹거리시던지 민망할 정도였다.


거만하다 형용사


형용사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 활용할 수 있어 동사와 함께 용언에 속한다.


품사의 하나.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 존재의 어떠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한국어의 경우, 활용을 하기 때문에 동사와 함께 용언으로 분류된다.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데가 있다.


업신여기다 교만한 마음에서 남을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여기다.


예문)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함부로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교만하다 잘난 체하며 겸손함이 없이 건방지다.


예문) 그는 사업에 조금 성공하더니 예전의 겸손함은 사라지고 무척 교만해진 것 같다.



부모님의 극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며 자칫 교만해질 뻔했지만(웃음),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고 행복한 저녁이었다.



하찮다 대수롭지 아니하다.


예문)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하면 언젠가는 큰 결실을 맺게 마련이다.


거덜 나다 (재산이나 살림 따위가) 완전히 없어지거나 결딴나다.


예문) 이번 주에 너무 높은 산을 올랐더니 무릎이 거덜 났다.

무리하게 등산을 했더니 무릎이 거덜 날 지경이에요.


건방지다 잘난 체하거나 남을 낮추어 보듯이 행동하는 데가 있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잘난 체하거나 다른 사람을 낮추어 보듯이 행동하는 데가 있다.


예문) 나이 어린 사람이 어른에게 말대꾸를 꼬박꼬박 하는 모습이 무척 건방져 보였다.


예문) 자기가 잘났다고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은 결국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그런 교만한 태도는 스스로를 망치는 길이며, 남들이 보기엔 하찮은 자랑일 뿐이다.


누군가에겐 하찮은 50원이었을지 모르지만, 내게는 평생 갚지 못한 마음의 부채가 되었다. 어른이 된 지금, 혹시라도 내가 가진 것이 조금 생겼다고 타인에게 교만한 마음을 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가게 문은 닫혔지만, 어린아이를 업신여기지 않고 '나중에 가져오렴'이라며 등을 두드려주시던 아저씨의 온기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속에 살아있다.


그때 내 주머니는 비록 거덜 나 있었지만, 아저씨의 배려 덕분에 내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미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작가의 이전글백발이 된 청춘, 그 시절 한문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