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 방식의 수요자 중심 정책 만들기
1️⃣ 수요자 중심 행정이란 무엇인가요?
2️⃣ 리빙랩,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실험하는 방법
3️⃣ “어르신들이 신호를 다 못 건너세요…”
4️⃣ 공감에서 시작된 집단의 문제 인식
5️⃣ 데이터로 확인한 공통된 지역의 문제
6️⃣ 우리가 제안한 정책은 이것입니다
7️⃣ 수요자 중심 행정, 이렇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8️⃣ 정책은 일상에서 함께 만들어집니다
지역에서 필요한 정책은 다양한 주체들의 경험과 관점을 담아낼 때 더 깊이 있고 섬세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그 해결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수요자 중심 행정’이 여러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불편함에서 출발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흐름,
그것이 지금 여러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는 변화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리빙랩(Living Lab)은 좋은 참여 방식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리빙랩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과정입니다.
행정은 시민의 경험과 시선을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며,
그 제안이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나갑니다.
시민의 필요에서 출발한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곤 합니다.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등하교길마다 마주치는 한 장면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복지관 앞 신호등에서 어르신들이 중간에 멈춰서 계시는 걸 자주 봤어요.
항상 위험해 보였고, 이걸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봤어요.”
이렇게 학생의 경험에서 비롯된 작은 문제의식은, 단순한 개인의 불편을 넘어서 지역의 안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퍼실리테이터는 이 학생이 본 문제를 함께 참여한 다른 시민들과 더 깊이 나눌 수 있도록 질문을 건넸습니다.
이 상황은 언제, 어디서 주로 발생하나요?
왜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나요?
그 결과, 다른 참여자들 또한 같은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공감이 모여 하나의 집단적 문제의식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연결하면서, 지역 전체의 이야기가 되어갔습니다.
이후 퍼실리테이터는 참여자들과 함께,
이 문제가 지역만의 특별한 사례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인지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뉴스 기사, 교통사고 통계, 유사 사례 등을 살펴보며,
신호 시간이 짧아 보행 중간에 멈추는 어르신들의 사고가
전국적으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참여자들이 느꼈던 문제를, 보다 넓은 시야와 근거를 갖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논의를 이어간 끝에,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노인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신호등 파란불 시간 연장”
이 제안은 단순히 시간의 숫자를 조정하자는 뜻만이 아니라,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지역 사회의 태도를 담고 있었습니다.
참여자들 스스로가 제안의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면서,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실현 가능성도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리빙랩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몇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정책의 출발점은 시민의 일상 속 관찰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은 개인의 문제의식을 지역과 사회의 과제로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자료와 근거는 제안의 신뢰성과 설득력을 높이는 기반이 됩니다.
공감은 참여자들을 연결시키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력이 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수요자 중심 정책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정책이 반드시 거창한 자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네의 작은 장면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신호등 앞의 위험은,
여러 사람들의 공감과 탐색을 거쳐 하나의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시민의 경험과 행정의 실행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정책은 더 현실에 가닿고, 더 많은 사람의 삶에 닿을 수 있습니다.
리빙랩은 그 만남을 돕는 좋은 통로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아주 작고 구체적인 이야기
— 복지관 앞 신호등 한 켠에서부터 가능하다는 걸 이번 워크숍이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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