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3
그것은 무섭고도 휘황한 모로박사에 걸 맞는 작업. 손, 가슴, 배, 엉덩이 다리와 발은 얼굴화 될 것. 페티시즘 색정광 등은 이 얼굴화의 과정과 떼어낼 수 없다. 근거들의 질서에 의해 작동되는 삶. 모든 것은 성적으로 남으며 어떤 승화도 없다. 단지 새로운 좌표만이 있을 뿐. 나는 그 눈의 안구 뒤에 탐험하지 않은 세계. 미래의 것들이 세계가 펼쳐지는 것을 본다. 이 세계에 논리는 부재한다.
나는 벽을 부수었다. 나의 눈은 쓸모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는 것의 이미지만 전해주기 때문에. 나의 몸은 쉬지 않고 되돌아 보지 않고, 힘들지 않게 움직이면서 영원한 광선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나는 나의 귀, 눈, 나의 입술을 닫는다.
우리는 둘이서 안티-오이디푸스를 썻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것에서부터 가장 먼 곳에 있는 것까지 손에 닿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용했다.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교묘한 가명들을 분배해 놓았다. 그렇다면 왜 우리 이름을 남겨뒀는가? 관례상, 그저 관례상 바로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가 행동하고 느끼고 사유하게끔 하는 것을 지각할 수 없게 하려고. 게다가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니까.
해가 뜬다 라고 들 말하지만 그건 사람들의 어법일 뿐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니까, 더 이상 나라고 말하지 않는 지점에 이르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말하든 말하지 않든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는 지점에 이르기 위해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이 아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도움을 받았고 빨려 들어갔고 다양화되었다. 책에는 대상도 주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