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4일
눈에 담김 이야기들이 조금씩
내 마음에 파장을 일으킨다.
작고 소소한 사건들.
끊임없이 생각하고 들여다 보게 되면
이런 작은 사건들은 대게 점진적으로
성장해 온 것임을 느낀다.
"많은 사건들이 나도 모르게 일어나죠." 화양연화에서
몇 년후 지금,
어느 점심때 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에 대한 슬픈 생각이
내 앞에 완성된 상태로 나타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잊혀져버린
아스라한 생각과
명확히 구분하기 힘든 일련의 작은 사건들은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데려갈지도 모르겠다는 호기심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