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0일
헬리콘 : 안녕하십니까, 폐하.
칼리굴라 : 안녕, 헬리콘.
헬리콘 : 좀 피곤하신 것 같군요?
칼리굴라 : 아주 많이 걸어다녔어.
헬리콘 : 네, 오랫동안 궁전을 비우셨어요.
칼리굴라 : 찾기가 어려웠어.
헬리콘 : 아니 뭐가요?
칼리굴라 : 내가 갖고 싶었던 것.
헬리콘 : 뭘 그리 갖고 싶었는데요?
칼리굴라 : (자연스럽게) 달 말야.
헬리콘 : 뭐라고요?
칼리굴라 : 응, 달을 갖고 싶었어.
헬리콘 : 아! 뭐하시려구요?
칼리굴라 : 뭐랄까... 그건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