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faele Riefoli(1959~)
이탈리아 싱어송라이터 라파엘 리에폴리.
이름 앞 글자를 딴 라프(Raf)로 불리는 신세대 뮤지션입니다. 1980년대 기준으로 말이죠.
이태리 음악은 오페라를 포함한 클래식이 대표적이지만 지역별 칸초네(민요, 가요, 포크)도 주목할 만합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 1970년대 뛰어난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이 등장하고 이후 디스코 혹은 일렉트로닉 뮤직이 번성합니다.
한편 록과 디스코가 발전하는 사이 젊은 칸초네 가수들이 특유의 감수성을 보여주며 어필하기 시작합니다.
라프는 1984년 <Raf>로 데뷔하였고 1987년 2집 <Self Control>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의 재수록곡 Self Control은 1984년 발표했던 라프의 초기 히트곡입니다. 같은 해 로라 브래니건이 리메이크하여 더 유명해집니다. 라프는 이처럼 1980년대의 주류였던 디스코와 뉴 웨이브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칸초네 가수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합니다. 1987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움베르또 또찌(1952~)와 듀엣으로 참가하여 젠떼 디 마레(Gente di Mare, 바닷가 사람들)로 3위를 차지하는데 우승곡은 아니었지만 유럽에서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도 알려지게 됩니다.
Sogni …è tutto quello che c'è (소그니...에뚜또 퀠로 케체)
1991년 5집입니다.
앨범명은 '꿈들... 그리고 모든 것도 꿈을 꾼다'라는 의미입니다.
라프의 무겁지 않은 기타 연주에 여운이 남는 보컬.
그의 연주와 노래 그리고 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록곡은 총 11곡이지만 앨범 타이틀곡 소그니의 전주곡을 빼면 총 10곡입니다.
전곡을 감상하시면서 라프와 에로즈 라마조띠(1963~)의 듀엣곡 "안케 뚜(너 또한)"를 들어보세요.
1990년 초반 이탈리아를 달구었던 3인의 젊은 뮤지션들이 있었습니다.
라프(Raf, 1959~)
에로즈 라마조띠(Eros Ramazzotti, 1963~)
마르꼬 마시니(Marco Masini, 1964~)
최고의 인기 뮤지션 둘이 함께 하는 Anche Tu
이 음악에 한동안 빠져 일상을 보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PS: 라프는 5~6월에 걸쳐 이탈리아 투어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누구와 함께 할까요? 움베르또 또찌와! 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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