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때 알았더라도...
청년:... 아! 아까워 죽겠어요. 10년 아니 5년만이라도 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만약 5년 전, 아니 취직하기 전에 제가 아들러의 사상을 알았다면....
철학자: 아니, 그건 아니지 자네가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하고 생각하는 것은 '지금의 자네'가 아들러의 사상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야.
10년 전의 자네가 어떻게 느꼈을지는 누구도 모른다네, 자네는 이 이야기를 지금 들을 운명이었던 거야.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