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다는 생각이 든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늘은 참 잘 잤다는 생각이 든 하루입니다. 몇 가지를 바꾸었기에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확언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추세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몇 가지를 바꿨습니다. 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어싱을 합니다. 채소주스를 마시지 않습니다. 빵을 먹지 않습니다. 이 네 가지가 변화를 준 부분입니다.
작은 수치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지만 방향이 바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립변인이 많으면 어떤 독립변인이 주변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논문에서는 통계프로그램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독립변인이 주변인지를 아는 것보다는 수치가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이 상태를 11월 말까지 유지하고 변화를 보려고 합니다.
투입한 것에 따라 결과는 주어집니다. 기존 행동의 변화는 기존 상태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건강도 이 범주에 들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요인인지 아직은 정확히 모르지만 잘 자고 나니 행복합니다. 잘 자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니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건강, 관계, 돈에서 나의 모습을 관찰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지금보다 좋은 상황이 만들어짐을 믿고 있습니다.
작은 실험은 큰 실험의 훌륭한 자료가 됩니다. 내 삶이 행복을 위한 크고 작은 실험의 장이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의 답은 내 안에 있음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