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과하는 여자에 대한 고찰
여러분들은 흔히 사과하는 남자에 대한 모습은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싸움이 났을 때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을 많이 보고 이를 보고 여성들이 보통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뭘 잘못 했는데?"
이 마법의 대답이 나오면 사실 미얀하다고 사과는 했는데 정말 뭘 잘못을 했는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정말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기도 하고 그게 잘못이 되는지 생각이 잘 안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또 이렇게 생각을 쥐어짜서 대답을 합니다.
"아, 내가 이렇게 해서 너가 화가나고 그래서 내가 잘못한 것 같아." 라고 말하면 또 여성분의 카운터 스킬이 남아있죠.
"잘못할 짓을 왜 하는데?"
사실 잘못할 짓을 안하면 좋긴한데 사실 잘잘못을 하나 하나 명명백백히 구분할 수도 없으니까 말이죠. 은근히 사소한 것과 갈등, 오해와 어떠한 현상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충분히 의사소통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잘못했다고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한 짓일 수 있는데 여성의 저렇게 계속적으로 남자를 심문하듯이 이야기하는 태도는 사과하는 남자 입장에서 무안해 질 정도로 면박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서로 잘못을 한 걸수도 있고 서로 오해를 한 것일 수 있는데 보통 사과는 남성들이 하고 이러한 사과를 받아주는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의 그러한 잘못된 행동의 대한 이유를 묻는 듯한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녀간의 갈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주제일 수 있지만 정말 솔직하게 궁금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저렇게 사과를 하거나 아니면 본인이 사과를 경험해보시거나 눈으로 목도하시거나 관련 사례를 들어보신 남성분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제 한정된 경험으로 봤을 때는 보통 남성들이 더 많이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거나 사례를 들었던 경우는 많지, 여성분들이 먼저 사과를 하는 경우는 많이 못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빠, 오해야.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얀해."
"미얀해, 내가 잘못 생각했어. 기분 나쁠 줄 몰랐어. 앞으로 조심할게."
"내가 실수했어. 앞으로는 조심할게. 내가 잘 몰라서 그랬어."
약간 이렇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거나 하셨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 입니다. 물론 우스갯소리로 정말 남성들이 사고를 많이 치고 짱구처럼 말을 듣지 않고 막 나가는 듯한 행동과 태도 때문에 사과를 해야 한다면 응당 사과를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연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 의견의 대립, 의견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 조차에서 여성들이 사과를 하는 경우나 그런 사례를 많이 들어보셨는지 순전히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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