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 만사가 부정적인 사람들]
온 세상 만사가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때로는 차갑고 냉혹한 현실을 일깨워줄 때 도움이 되곤한다. 이들의 예리한 관찰력과 피드백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힘든 내용에 대해서 날카롭게 피드백을 주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들으면 장점일 수 있으나 온 세상 만사가 부정적이면서 본인은 타인들에게 쉽게 비난하고 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들은 그렇게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때로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한 번 부딪혀봐야 하는 무모함과 그런 낭만이 있는 것이 나는 세상을 살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온 세상 만사가 부정적이면서 타인을 비방하고 비난만 하는 사람들은 본인은 그러한 실패나 노력하는 것 자체를 감내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인다.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지 아니지 싶다.
[자존감 뱀파이어]
이러한 세상 만사가 부정적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다보면 이들을 자존감 뱀파이어라고 부를 만큼 짜증날 때가 있다.
과거의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친구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은 기독교를 믿는 정말 투철하고 믿음성이 좋고 긍정적인 친구였다. 그 때 당시에 성적이 좋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친구는 어른이 되서 분명히 어떠한 분야에서든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그런 긍정적인 친구와 붙어 지내면서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게 될 거 같아?"
"그게 되겠냐고.."
이런 식으로 무안을 주거나 상대방의 생각이나 가능성을 무참히 짓밞아버리는 그 친구... 아니 그 친구라고 부르기에도 솔직히 성격상 하자가 많아서 그냥 아는 지인이라고 부르는 게 맞겠다.
하여간 긍정적인 사람 옆에서는 1~2명의 자존감 뱀파이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존감 뱀파이어가 근처에 있으면 과감하게 관계를 끊어내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존감 뱀파이어가 아니라 충언과 조언을 해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일 수 있지만 이는 인생을 살면서 본인이 잘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자존감 뱀파어이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충언과 조언을 해주는 진정 어린 친구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