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글 연재를 앞두고....

by 김경미

안녕하세요. 브런치 스토리 독자 여러분!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미술 작가로서 앞 뒤 돌아보지 않고 달려온 지난 3년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지난해 말 갑자기 국내 모 잡지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저의 그림 한 점을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요청하더군요.

그림을 시작한 지 만 10년, 화가로 등단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인터뷰 요청이었습니다.

반가움에 인터뷰 요청을 냉큼 수락하고 모처럼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잊고 있었던 그림에 대한 첫사랑의 감정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잡지 기사에 실린 카피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국가안보 30년에서 수채화 10년으로…”

제 인생을 너무도 선명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했더군요.

삼십여 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무려 반세기 만에 화가의 꿈을 이룬 기적 같은 저의 등단

과정이 되살아 나고 문득 브런치에 묵혀 두었던 저의 글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글 가운데 저의 화가 등단의 계기가 되었던 두 마리 고양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갑자기 무엇인가에 홀린 듯 글 거리가 폭포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상상력을 발휘해 그 고양이 이야기를 다시 버무리고 다듬어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에세이로

재구성하게 되었고 곧 전자책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자책 발간을 앞두고 우선 브런치 스토리 독자님들께 소개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생각되어

내일부로 연재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