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쉽게 하는 걸 왜 난 자꾸 까먹을까?
30분만 지나면 내 집중력은 지하 10층으로 직행한다.
결국 룰루랄라 휴대폰을 켜고 유튜브나 기사 삼매경.
(그때 읽는 것들은 또 왜 이렇게 꿀잼인 건데?)
처음엔 “조금만 볼까?” 하다가
어느새 나는 자세까지 틀어놓고 편안~하게 감상 중이다.
학생 때도 그랬다.
수업은 안 들리고, 선생님 얼굴 표정·목소리만 보였다.
억지로 집중하려 할 수록 오히려 역효과만 일어났다.
"나는 왜 이렇게 집중력이 약할까?"
"남들은 1-2시간 금방금방 집중하는데?"
"왜 앉은 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이렇게 안나오지?"
자책과 스트레스 인관관계 까지 ... 참 힘든 나날들..ㅠㅠ
회사(병원)에서도 마찬가지다.
남들은 인수인계 들으면 “아~ 그렇구나” 하며 바로 이해하는데,
나는 “엥? 왜? 그래서 그 사람 표정은? 그 뒤는?” ?ㅡ?
이미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딴 세상이 펼쳐진다.
그래서 나는 그냥 무조건 메모한다.
남들이 보면 “이게 뭐야?” 싶지만,
나만 알면 된다! 사소한 것도 다 적어버린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필요하면 병동으로 라운딩을 나간다.
*30분 몰입 + 10분 환자랑 수다*
이 법칙은 진짜 꿀이다.
“난 왜 집중력 약하지? 왜 한 시간도 못 하지?” 자책하지 말고,
차라리 30분만 집중하고 당당히 10분 쉬자.
그게 훨씬 오래 간다.
혹시 나처럼 ADHD 기질이 있거나, 집중 안 돼서 고민하는 직장인·간호사·학생이라면
이 방법 진심으로 추천한다.
몰아서 하는 집중이 훨씬 업무 수행의 질이 좋다.
작은 습관 하나가 인생을 좌우한다니까?
어른들 말 다 맞다 이말이야~
그러니, 완벽주의는 내려놓고,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