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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커엄마 Feb 03. 2023

어떻게 말할래?

연재 소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매일 생방송 뉴스로 찾아뵙고 있는 YTN 앵커 안보라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어떻게 말할래?>를 연재하고자 야심 차게 인사드립니다. 


23살에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9년 차가 됐습니다. 

마음은 아직 20대인데, 벌써 40대가 됐습니다. 

방송을 매일 해도, 

매일 새로운 게 방송인데 

벌써 20년 차를 바라보고 있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많은 이들이 제게 묻습니다.


"우리 아이가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언니, 중요한 PT가 있는데, 떨지 않고 말하는 방법 있어?"

"선배, 곧 소개팅을 하는데, 어떻게 말하죠?"

"우리 애는 집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발표만 하면 개미 목소리야. 어떻게 가르쳐야 해?"


범주가 다양하죠? 

아이부터 어른까지, 스피치는 평생 고민인가 봅니다.

바꿔 생각하면,

한 번 배우면, 평생 고민거리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와 유사한 고민을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글을 써보기로 했어요. 


20여 년을 한결같이 

'어떻게 말해야 내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제스처는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일까'를 고민해 왔습니다. 

제 말이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답에 비슷할 것 같기는 합니다. 


제가 그동안 방송하면서 생각해 왔던 부분들,

지인들이 궁금해하고 물어왔던 '스피치'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속 디테일에 담긴 '스피치 노하우'까지,

사소하지만 궁금했던 부분들을 적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에 대한, 스피치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고요. ^^


짧게 읽어도

오래도록 기억하도록!

<어떻게 말할래?>를 시작합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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