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6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 최초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유려한 디자인과 함께 특별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조명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실내외 곳곳에 적용된 아이오닉 6의 특별한 조명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됐습니다. 여러 개의 픽셀로 완성되는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는 레트로한 감성을 더해주는데, 아이오닉 6의 전면부는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이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최초로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지능형 헤드램프는 상향등 부분 소등 제어를 통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필요한 시야만 효과적으로 확보해 안전한 야간 주행을 돕습니다.
후면부 역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로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습니다. 여러 개의 픽셀로 길게 이어진 테일 램프는 강렬한 아이오닉 6의 뒤태를 완성하며,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은 한층 더 세련된 라이팅을 연출합니다.
아이오닉 6의 실내는 미적으로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 컬러를 선택을 통해 도합 4,0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기존 단색 앰비언트 무드램프 대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마인드 케어(스트레스 감소) ▲컨센트레이션(집중력 향상) ▲힐링 포레스트(안정감 제공) ▲원더풀 데이(활력 향상) ▲메디테이션(명상 효과) ▲크리에이티브 모먼트(창의력 향상) 등 6가지 전문가 추천 테마를 제공합니다.
또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차량 속도에 연동해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할 경우 차량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1열 무드램프가 짙어져 한층 더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스티어링에 전통적으로 적용하던 현대자동차 엠블럼을 제거하고, 4개의 픽셀 그래픽을 적용했습니다. 이 4개의 픽셀 그래픽은 아이오닉 6로 이어졌고, 점등 기능이 추가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현대자동차가 제시하는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4개의 픽셀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주행가능상태(ready) ▲후진기어 ▲배터리 충전상태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인식 상태 등 차량의 상황을 운전자에게 조명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시해 줍니다.
또한 크래시패드 하단에 적용된 인터렉티브 LED 라이트 역시 ▲웰컴&굿바이 ▲시동 온/오프 ▲음성인식 기능 등을 조명으로 표시해 줍니다. 특히 운전자와 차량 AI의 음성 크기에 따라 이퀄라이저 형상을 램프로 구현해 음성인식 상태를 직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 EV 성능 튠업 기술 적용,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전기소비효율)과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고객 여러분 앞으로 다가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아이오닉 6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