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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EW H Jul 27. 2022

[인터뷰] 비디오그래퍼가 타본 2022 코나는?

2022 코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2022 코나를 시승한 하수호님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직업인 비디오그래퍼로 활동 중입니다. 비디오그래퍼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촬영 장비로 인해 적재공간이 넓은 차량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코나는 하수호님이 원하는 적재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2022 코나와 하수호님(사진=하수호 님)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하수호 님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프리랜서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하수호라고 합니다.


Q. 비디오그래퍼란, 영상 촬영을 하는 직업인가요?


하수호 님 : 국내에서는 비디오그래퍼라는 직업이 많이 생소하실 텐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포토그래퍼와 조금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토그래퍼가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라면 비디오그래퍼는 영상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영상작가입니다. 

저는 주로 소규모(1인~3인)로 활동을 하며 기획, 촬영, 편집 모두 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규모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패션 필름, 메이킹필름, 콘텐츠 등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합니다. 특히 영상에 저만의 스타일을 담아 클라이언트가 만족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상 장비를 가득 실은 2022 코나(사진= 하수호 님)


Q. 비디오그래퍼의 시선으로 볼 때 코나는 다양한 촬영 장비를 모두 소화 가능한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나요?


하수호 님 : 편집 업무를 제외하고 나면 외부 일정이 대부분입니다. 촬영 장비뿐만 아니라 조명장비도 함께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짐이 굉장히 많습니다. 단순히 넓은 공간뿐만 아니라, 삼각대나 스탠드 같은 길쭉한 장비들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뒷자리를 접어 트렁크의 공간과 함께 활용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촬영 장비들을 싣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SUV를 선호했습니다.


이번에 코나를 시승하며 촬영 현장에 나가보았는데요. 짐이 많아서 가능할지 걱정이었지만, 6:4로 뒷자리를 접을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하니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웬만한 규모의 장비는 이를 통해 모두 적재할 수 있었고, 당연히 가벼운 촬영은 트렁크 활용만 해도 충분합니다.

코나의 트렁크 하부 공간은 바닥면 아래에도 수납공간이 마련됩니다.


Q. 비디오그래퍼의 시선으로 볼 때 코나의 공간 활용성은 만족스러웠다고 하셨었는데요일상 영역에서도 공간 활용성에 대한 만족감은 높았나요?

하수호 님 : 일상 영역에서도 코나의 공간 활용성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직업 특성상 부피가 큰 짐들이 많아서 촬영 장비를 실을 때에는 2열 시트를 폴딩 해 널찍한 공간을 활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일상 영역에서도 2열 시트를 접을 정도로 짐을 많이 싣는 경우는 드문데요. 쇼핑을 하거나 물건을 실을 때 코나의 기본 트렁크 공간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또한 코나는 트렁크 하단부에 별도의 수납공간도 제공하기 때문에 부피가 적은 짐들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Q. 시승 기간 동안 코나와 함께 여행을 다녀본 적은 없으셨나요?


하수호 님 : 장마철 포천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니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화적연에도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한적한 분위기에서 산책도 마음껏 즐겼고요. 코나에 앉아 등받이를 최대한 뒤로 젖히고, 선루프를 통해 여유롭게 바라보던 하늘과 비가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22 코나는 4WD 혹은 험로주행모드가 있는 2WD로 구성됩니다.


Q. 시승하셨던 2022 코나는 198마력의 최고출력과 2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역동적인 출력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차량이었습니다. 성능 면에서 만족감은 어떠셨나요?


하수호 님 : 전반적으로 스트레스 없이 좋았습니다. 평지에서 달릴 때는 가속페달이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스포츠 모드와 같은 주행모드를 상황에 따라 활용하며 타니까 더 재밌더라고요. 시승 중 높은 경사의 오르막길을 만나 약간 당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시승차는 사륜구동이 적용돼 4WD 락 버튼을 눌러 놓으니 오르막길도 굉장히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2022 코나는 풍부한 지능형 안전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운전을 돕습니다.

Q. 2022 코나의 지능형 안전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자면 몇 점일까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 있다면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하수호 님 : 제가 탔던 2022 코나는 풀옵션 차량이었기 때문에 만족도를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기능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차선 이탈방지 보조 기능은 심리적으로 높은 안정감을 전달해 주었고, 전ㆍ후방 센서 또한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선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선 변경 시 후방에서 빠르게 오는 차량과 사이드 미러의 사각지대에서 오는 차량을 경고음과 사이드미러 표시창으로 알려줘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의 경우 제가 코나를 시승하던 중에 직접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를 달리던 중 옆 차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제 앞으로 급격하게 차선을 변경한 아찔한 순간이었죠. 그때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작동하면서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를 피하고 나니까.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 대한 신뢰감이 급상승했습니다. 무조건 있어야 하는 기능들이더라고요. 

그는 젊은 감각과 트렌디함이 중요한 비디오그래퍼와 2022 코나는 닮은 점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사진= 하수호 님)


Q. 마지막으로 이번 2022 코나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수호 님 : 2022 코나는 시승해 보니 굉장히 매력적인 차량이었습니다. 톡톡 튀는 독특한 차체 색상이 저는 무엇보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제가 시승했던 코나의 세련된 다이브 블루 색상과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악동스러워진 외형 디자인은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트렌디함이 중요한 비디오그래퍼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적당한 크기는 서울 골목길과 좁은 시골길 등에서도 무리 없는 운전이 가능했고, 차량이 높다 보니 시야 확보도 잘되어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운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승하기 전에는 코나가 이렇게 매력 있는 차량인 줄 몰랐었는데요. 직접 시승해 보니 코나는 블루 컬러가 너누 예쁘고요. 충분히 넓은 공간, 험로 주행모드가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첫차는 코나로 결정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며, View H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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