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주목할 만한 변화는?
현대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습니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날렵해진 외관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깔끔해진 실내, 다양한 편의기능과 안전사양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분변경이지만 풀체인지 수준으로 거듭난 쏘나타 디 엣지. 주목할 만한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 드립니다.
현대자동차가 최신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의미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후면부 H 라이트를 통해 미래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한편, 특유의 날렵한 범퍼 형태,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측면부가 스포츠 세단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는 섬세한 하이테크 디테일을 구현하면서도 기존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입니다. 각각 12.3인치 크기를 갖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하나로 이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깁니다.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시인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기능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했습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 무선 통신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업데이트 서비스를 통해 차량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해 별도의 센터 방문 없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쏘나타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 빌트인 캠 2쏘나타 디 엣지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그중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디지털 키 2'와 '빌트인 캠 2'입니다. 디지털 키는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으로, 차 키가 없어도 내 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 순정 블랙박스 역할을 수행하는 '빌트인 캠 2'는 이전보다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져 보다 실용적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하게 적용된 편의기능 역시 쏘나타 디 엣지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주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상위 모델에 먼저 적용됐던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는 스마트 키를 휴대하고 트렁크 뒤에 3초간 서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개방되는 기능입니다.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예비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가솔린 2.5 터보, LPG 2.0 등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N Line모델 선택지도 확장됐는데, 기존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함께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엔진까지 N Line 모델을 확장했습니다. 효율과 N 브랜드의 스포티한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N Line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쏘나타 디 엣지의 주목할 만한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이외에도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전시장이나 모터스튜디오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