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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EW H Aug 21. 2023

숫자로 보는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현대자동차는 8월 10일 이번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디 올 뉴 싼타페의 월드프리미어는 5세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싼타페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그만큼 싼타페는 현대자동차에 있어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차량입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싼타페는 지난 199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최초 공개됐습니다. 콘셉트카의 디자인 대부분이 반영된 양산차가 출시된 것은 2000년 6월이며 출시와 동시에 우수산업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세대를 거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싼타페는 각 세대별 지향점이 뚜렷했던 차량입니다.


특히 이번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는 과거 갤로퍼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각진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을 극대화한 실내외 디자인으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디자인돼 싼타페의 헤리티지를 강화했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박시(Boxy)한 외관 디자인에는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 날카롭게 볼륨감을 살린 펜더와 거대한 휠 아치, 루프랙 이용 시 편의성을 높인 좌우 C필러에 적용된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 등 디 올 뉴 싼타페만의 특징도 강화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2열 독립시트

디 올 뉴 싼타페는 5, 6, 7인승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6인승 모델은 이전 싼타페보다 고급화가 크게 이뤄진 모델입니다. 6인승 모델의 경우 2열에 독립시트가 적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합니다. 전동식 쿠션 각도 기능을 통해 2열 탑승자는 릴렉스 모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 접이식 하향 시트(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도 제공해 적재 공간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시트 역시 편의성이 극대화됐습니다. 1열 시트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가 적용돼 탑승자의 편안한 휴식을 돕습니다. 특히나 운전석의 경우 상위 모델에서 적용됐던 에르고 모션 시트가 이번 디 올 뉴 싼타페까지 확대 적용돼 운전자에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해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실내

디 올 뉴 싼타페의 실내는 수평과 수직의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박시한 외관 디자인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센터패시아 상단부에는 12.3인치의 디스플레이 두 개가 결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에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차량 업데이트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는 기존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기능까지 확대됐습니다. 이를 통해 디 올 뉴 싼타페를 구매한 소비자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나 차량의 기능들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뿐만 아니라 이번 디 올 뉴 싼타페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무선 충전 시스템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트렁크

디 올 뉴 싼타페는 VDA를 기준으로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수하물 용량을 갖췄습니다. 덕분에 디 올 뉴 싼타페는 골프 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무난히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자랑합니다. 이번 디 올 뉴 싼타페의 넉넉한 적재 공간의 비밀은 이전 대비 커진 차체 크기가 큰 역할을 합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의 전장X전폭X전고는 4,830X1,900X1,720mm로 이전 모델과 동일한 1,900mm의 전폭을 제외하고 전장은 45mm, 전고는 35mm 더 연장됐습니다. 여기에 실내 공간 확보에 큰 역할을 하는 휠베이스의 경우 2,815mm로 이전 모델 대비 50mm가 더 길어져 널찍한 거주 공간도 확보했습니다. 덕분에 2열과 3열을 접을 경우 여유로운 차박 공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2.5 터보 가솔린

디 올 뉴 싼타페는 이전 모델과 다르게 모든 파워트레인이 가솔린으로만 구성됐습니다. 국내에는 2.5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2.5 터보 가솔린은 281마력의 최고출력과 43.0 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합니다. 1.6터보 하이브리드는 235마력의 시스템 최대출력과 37.4 kgf∙m 시스템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이번 디 올 뉴 싼타페는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차량 실내 바닥 카페트에 흡음 패드를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크로스멤버 전/후방에 하이드로 부시도 장착하는 등 다방면으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의 다양한 휠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5세대로 진화하며 다방면으로 진화를 거친 이번 디 올 뉴 싼타페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디 올 뉴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 프로그램인 ‘싼타페 익스프리언스’를 운영합니다. 여러분들도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디 올 뉴 싼타페를 직접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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