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EW H Sep 29. 2021

"진짜 이렇게 생겼어?” 실제로 본 캐스퍼 인기비결은?

ⓒ VIEW H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관심은 ‘캐스퍼’ 하나에 쏠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만 8,940대’에 달하는 사전 계약 대수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사전 계약이 100%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캐스퍼에 대한 관심은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일까, 9월 29일 공식 판매 시작을 알린 ‘디지털 프리미어’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온라인 판매 전용 모델’이다 보니, 캐스퍼의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VIEW H

캐스퍼 온라인의 카탈로그 이미지만으로는 부족하다면, 이번 콘텐츠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실제로 마주하고 카메라에 담아낸 캐스퍼의 모습을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하게 보여드리고자 한다.

 본 콘텐츠는 캐스퍼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캐스퍼 익스테리어


ⓒ VIEW H
ⓒ VIEW H
ⓒ VIEW H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모델답게, 캐스퍼의 전체적인 모습에서는 ‘당당함’과 ‘견고함’이 느껴진다. 특히 사진 속 모델은 최상급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으로, 추가적인 디자인 요소까지 가미되어 있다.

아울러 본 모델의 가격은 1,870만 원에서 시작하며, 파워 트레인으로는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f · m, 복합연비 14.3km/L를 갖춘 '1.0 MPi'가 탑재된다.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캐스퍼의 전면부는 한마디로 개성이 넘친다. 턴 시그널 램프와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따로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한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강인함이 느껴지는 ‘메탈페인트 스키드 플레이트’ 등, 어느 하나 평범한 구석이 없다.

더불어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MFR 헤드램프’ 대신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어, 최상위 트림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링도 누릴 수 있다.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측면부에는 ‘볼륨감’이 강조되어 있다. 근육질을 연상케 하는 ‘펜더(휠 아치)’가 적용된 덕분이다. 아울러 도어 판넬과 B 필러를 하나로 연결하고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더해, 견고한 인상까지 연출하였다. 여기에 큼지막한 ‘17인치 알로이 휠’까지 장착돼, 스포티함도 느낄 수 있다.

측면 곳곳에 숨겨진 세심한 디테일 요소도 매력적이다.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LED 방향 지시등’이 더해졌고 뒷문 손잡이는 깔끔한 ‘히든 타입’으로 마감되었으며, 뒷문 손잡이 상단에는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 엠블럼이 장착되었다.


ⓒ VIEW H
ⓒ VIEW H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되었다. 대표적인 부분으로는 전면부와 동일하게 원 모양으로 만들어진 ‘턴 시그널 램프’를 꼽을 수 있다. 리어콤비램프 역시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 콘셉트인 ‘파라메트릭 패턴’으로 다듬어졌으며, 범퍼에도 ‘메탈페인트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다.


ⓒ VIEW H
ⓒ VIEW H
ⓒ VIEW H

한편 캐스퍼는 선택 품목에 마련된 ‘캐스퍼 액티브’를 통해,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7.5kgf · m, 복합연비 12.8km/L를 발휘하는 ‘1.0 T-GDi’ 엔진과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을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조금 더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인 외관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탁월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 캐스퍼 액티브 가격
▲ 모던, 스마트 95만 원 ▲ 인스퍼레이션 90만 원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먼저 전면부에서는 시크한 ‘메쉬타입 그릴’과 큼지막한 ‘원형 인터쿨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터쿨러는 터보 차량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로, 시각적 만족감은 물론 공기를 빠르게 냉각시켜 엔진 출력을 올리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 VIEW H
ⓒ VIEW H
ⓒ VIEW H

아울러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한 모델에는 일반 캐스퍼보다 다이내믹한 분위기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된다. 특히 후면 범퍼에 장착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디퓨저 디자인으로 다듬어져 있어, 스포티함이 배가된다.


캐스퍼 인테리어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역동적인 분위기의 익스테리어와 달리, 캐스퍼의 인테리어는 부드럽고 안락하게 연출되어 있다. 실제로 캐스퍼에 인테리어에서는 전반적으로 곡선이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캐스퍼는 시원하게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간결한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센터 콘솔이 삭제되고 기어노브가 대시보드에 탑재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더불어 동승석 전방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USB 충전 모듈’과 ‘오픈 트레이’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VIEW H
ⓒ VIEW H
ⓒ VIEW H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디테일 요소도 존재한다. 대시보드에서는 고급스러운 ‘무드램프’가 은은하게 빛나고 있고 도어 핸들은 메탈페인트로 마감되어 있으며, 헤드라이닝에는 모던한 ‘하운드투스’ 패턴이 적용되어 있다. 덕분에 엔트리 모델 특유의 저렴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벤치형으로 설계된 운전석과 동승석 시트는 깔끔한 인조가죽으로 마감되었다. 특히 캐스퍼의 운전석과 동승석 시트는 앞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물론, 컵홀더와 암레스트도 당연히 갖추어져 있다.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 VIEW H

캐스퍼의 인테리어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뒷좌석이다. ‘풀 폴딩’은 물론, ‘리클라이닝’과 ‘슬라이딩’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뒷좌석을 완전히 뒤로 민 상태에서도 적당한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적재공간을 위해 편안함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


ⓒ VIEW H

앞좌석과 뒷좌석을 모두 폴딩 하면, 최대 2,059mm에 달하는 거대한 실내 공간이 나타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차박캠핑’과 같은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쇼핑이나 아웃도어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기 데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실사 이미지를 통해, 캐스퍼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케이스를 뛰어넘은 새로운 장르'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알 수 있듯, 캐스퍼에서는 기존의 엔트리 모델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캐스퍼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콘텐츠가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혹여 추가적인 옵션 정보가 필요하다면,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작가의 이전글 2천대 '최강 가성비' 쏘나타와 투싼 실제모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