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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EW H Oct 15. 2021

3천만원대 역대급 한정판, 놓치면 후회한다?

ⓒ VIEW H

‘자동차’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다. 실제로 색다른 컬러나 별도의 튜닝 파츠가 적용된 자동차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남들과는 다른 개성을 원하는 사람들이 ‘튜닝’에 빠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남다른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는 단순 튜닝을 넘어,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것을 추구한다. 흔히 스페셜 에디션으로 불리는 ‘한정판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한정판 모델은 해외 유명 브랜드만의 이야기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현대 자동차도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콘텐츠에서 소개할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역시 그 중 하나이다.


마니아를 위한 컬렉션, 더 블랙


<스네이크 아이즈:지.아이.조>에 등장한 쏘나타 N 라인

‘쏘나타 N 라인’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지.아이.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지.아이.조 프랜차이즈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마니아를 위한 소장품으로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베이스 모델인 ‘쏘나타 N 라인’이 영화에 직접 출연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콜라보 레이션 모델들과 차이점을 갖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처럼 단순히 콘셉트만 입힌 모델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불어 50대만 한정 판매된다는 점은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의 희소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 VIEW H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아이.조 프랜차이즈의 명성에 숟가락만 얹은 모델은 결코 아니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마니아들의 팬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한가득 담고 있다.

실제로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쏘나타 N 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VIEW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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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크롬 엠블럼 / 매트 블랙 19인치 휠 ⓒ VIEW H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의 익스테리어는 지.아이.조의 핵심 인물인 ‘스네이크 아이즈’의 의상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통일한 스네이크 아이즈의 모습처럼,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역시 외장 컬러를 모두 블랙 계통으로 마감하였다. ’엠블럼’과 ‘19인치 휠’이 각각 ‘다크 크롬’과 ‘매트 블랙’으로 마감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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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 포그램프 가니쉬 /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 VIEW H

아울러 검은색 외관과 시각적인 대비를 이루고 있는 ‘레드 컬러 포그램프 가니쉬’와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스네이크 아이즈의 오른팔에 붉은색으로 새겨진 ‘아라시카게*’ 심볼을 연상케한다. 더불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도 느껴진다.

※아라시카케 : 스네이크 아이즈가 소속되어 있는 집단의 이름


정리하자면,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영화에 등장한 모델이라는 '상징성'과 그에 걸맞은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마니아들이 흔히 말하는 '굿즈'의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셈이다. 당연히 소장 가치는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 즉,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피규어'와 같은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쏘나타 N 라인 특유의
뛰어난 상품성


ⓒ VIEW H

일부 스페셜 에디션은 오직 ‘특별함’ 하나에만 치중해, 구매 욕구가 사라질 정도의 형편없는 상품성을 보여주곤 한다. 반면에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뛰어난 상품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갖춘 ‘쏘나타 N 라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희소성’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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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 / 10.25인치 내비게이션 ⓒ VIEW H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의 인테리어는 위와 같은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인조가죽으로 덧대어진 '도어 센터트림'과 '크래쉬패드',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착좌감을 선사하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등, 쏘나타 N 라인과 동일한 인테리어 구성은 상품성에 대한 걱정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준다.


다크 크롬 에어벤트 및 실내 도어 손잡이 ⓒ VIEW H
다크 크롬 패들 쉬프트 ⓒ VIEW H
다크 크롬 시동 버튼 ⓒ VIEW H

여기에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도 더해져 있다. 일반 크롬 대신 다크 크롬으로 마감된 ‘실내 도어 손잡이’와 ‘에어벤트’, ‘패들 시프트’, ‘시동 버튼’ 등이 바로 그것이다. 덕분에 '더 블랙'이라는 이름처럼 진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시각적 만족도가 뛰어나다.


ⓒ VIEW H

스네이크 아이즈의 화려한 무술 실력에 버금가는 지능형 안전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별도의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에는 아래와 같은 지능형 안전기술이 풍성하게 적용된다. 옵션에 대해 아쉬움을 느낄만한 부분은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다.

▲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안전 하차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 보조
▲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VIEW H

쏘나타 N 라인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가격이 3,645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568만 원(개소세 3.5% 기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의 상품성은 한 마디로 궤를 달리한다. 더불어 한정판 모델만의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기존의 한정판 모델보다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쏘나타 N 라인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와 상품성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팬심을 자극할만한 요소들을 한가득 품고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콜라보레이션 모델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스네이크 아이즈의 매력을 진득하게 녹여낸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을 고려해 보는 것이 어떨까?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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