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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EW H Nov 12. 2021

"기름값 힘드시죠?" "2,199만원짜리 진짜 가성비

아반떼 하이브리드
뛰어난 가성비와 탁월한 연비를 갖춘 경제적인 선택지


아반떼 하이브리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면서, 국내 기름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1월 11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09.51원으로, 무려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구매를 앞둔 운전자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연비’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 2,199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기본 사양을 갖춰,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가성비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도대체 어떤 점이 이와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인지,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씩 짚어보고자 한다.


다채로운 기본 사양,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는 기존 아반떼의 중간 트림과 가격이 비슷하다. “조금 비싼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각종 선호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스마트 트림 기본 품목
깊이 가변형 컵홀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먼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서는 기존 아반떼에서 선택 품목으로 제공되던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 휠과 컵 사이즈에 따라 깊이를 조절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깊이 가변형 컵홀더가 대표적이다.

또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기존 아반떼의 최고급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적용해, 편의성은 물론 세련미까지 잡아냈다. 더불어 정차 시 자동으로 제동 상태를 유지하는 ‘오토 홀드’ 기능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이외에도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공기 청정 모드’와 ‘오토 디포그’를 포함한 듀얼 풀 오토 에어컨과 지능형 안전 기술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스마트 트림 기본 품목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통합 주행모드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에게 안성맞춤인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장거리 주행이 잦은 운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엔트리 트림부터 제공한다. 덕분에 운전자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차량의 주행 특성을 바꿀 수 있는 통합 주행모드도 엔트리 트림부터 제공된다. 높은 연비 운전을 지양할 때에는 ‘ECO 모드’를,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 ‘SPORT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운전의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탁월한 연비와 경제성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초기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껴, 가솔린 모델이나 LPG 모델을 선택하곤 한다.

그러나 주행 거리와 운행 기간을 길게 잡는다면, 오히려 하이브리드가 경제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류비를 각각 비교했을 때에 더욱 확실하게 두드러진다.

▲ 아반떼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21.1km/L (16인치 타이어 기준)
- 1km당 소요금액 85.7
연간 주유금액 2,571,000
월평균 주유비 214,250

▲ 아반떼 가솔린 1.6
복합연비 14.9km/L (16인치 타이어 기준)
- 1km당 소요금액 121.4
연간 주유금액 3,642,000
월평균 주유비 303,500

▲ 아반떼 LPi
복합연비 10.6km/L (16인치 타이어 기준)
- 1km당 소요금액 101.7
연간 주유금액 3,051,000
월평균 주유비 254,250

※ 연간 30,000km 주행 기준
※ 2021 11 11일 기준 가솔린(1,809), LPG(1,078)


위의 분석을 기준으로 정리하자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모델 대비 연간 1,071,000을 아낄 수 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엔트리 트림과 기존 아반떼의 중간 트림의 가격 차이가 250만 원 정도임을 고려하면, 초기 구매 비용을 회수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2년 4개월 정도이다.

아울러 1년에 2만 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에도, 3년 6개월이면 초기 구매 비용 회수가 가능하다. 차량 교체 주기가 평균적으로 5년 정도임을 고려하면, 차고 넘친다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게 제공되는 차종 혜택도 무시할 수 없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공영주차장 50% 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환경 개선 부담금 영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즉, 어느 정도의 추가 금액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하이브리드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선택지가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고, 일부 옵션을 양보하면 오히려 가솔린 모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가성비’와 ‘하이브리드’라는 선택지를 모두 만족하고 싶다면, 아반떼 하이브리드 스마트 트림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높아진 접근성만큼, 만족도도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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