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이 이슈다. 어디서든 지속가능성 캐치프레이즈를 보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일종의 최신 프로퍼간다라 할 수 있을까? 어찌 되었든 시급한 상황처럼 느껴진다. 중요한 추구처럼 보여진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지 않는 다면, 인류는 더 없는 파멸로 치닫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적극적으로 통제를 하지 않는다면 이미 대부분의 많은 현대인들은 본인 스스로 제어를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 스스로 경각심을 일으켜서 그 중요성을 깨닫기에는 방해요소들이 너무나도 많고 다양하다.
그러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기 전에 더 본질적인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권력이나 부를 거머쥐면 그것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람의 습성일 것이다.
대부분은, 권력과 부를 내려놓지 못하고 계속 유지하려고 하므로 큰 고통이 동반이 되곤 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는데 말이다. 영원하지 못한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세상의 이치에 역행하는 것이다. 부작용일 따를 수밖에.
인류 역사는 소유의 전쟁이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가진 자는 가지지 못한 자의 도전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도전을 견뎌내지 못하면 권력을 내주어야 했다. 그렇게 권력의 축은 이동이 되어 왔다.
이러한 권력 축의 이동에 거의 대부분은 핏바람이 발생하곤 했다. 정권이 교체가 되면 하는 일은, 그 반대 세력을 제거하는 일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큰 후환이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었다가는 전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정도의 전쟁이 발발할 수 있을지도 모르므로.
대신에 다른 간접적인 방법을 애용할 수도 있다.
현대는 정보의 시대다. 이전에는 생산 수단, 영토, 지위 등이 권력의 핵심이었다. 정보의 시대에서 중요한 점은 빠르게 효율적으로 핵심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정보의 쓰레기가 넘쳐난다. 또한, 정보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장애가 발생하곤 한다. 그중 몇 가지는 스스로의 무지와 지적 능력으로 발생한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지속가능성은 크게 세 요소를 고려한다.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이다.
최근에 다양한 방침이 생겨났지만 요약하면 크게 상기 세 분야로 구분된다.
환경의 경우 매우 바람직한 처사와 같이 보인다.
주로 유럽 측에서 환경적 측면을 부각한다.
반면, 개발도상국이나 경제 발전 중인 국가들은 경제적 측면을 강조한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정말 순수하게 환경적 측면만을 위한 추구라고 볼 수 있을까?
그러한 추구는 사실 본질적으로는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드러나지 않는 우회전략이라고 비춰질 수 도 있을 것이다. 가진자는 유지하려고 하고 못가진자는 그것을 탈취하려고 하는 기본적 습성이 기반이 된다면 말이다.
본인 스스로가 가진 힘과 권력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면서 환경적 측면만을 부각한다면 설득력이 부족해진다. 권력의 축은 반드시 이동한다. 결코 그 권력이 평생토록 유지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