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교에 입학하고 군대 가기 전 20대 초반 아무 생각 없이 보낸다. 군대를 다녀온 후 복학하여 졸업까지 남은 2~3년 동안은 남들과 차별화된 스펙을 쌓느라 정신없다. 하지만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다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명확한 목표 없이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어학연수까지 다녀온다면 28~30대 초반 정도에 첫 직장을 가지게 된다. 처음 받는 월급으로 즐길 거리가 많아 투자에 대한 생각은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40대가 되어 돌아보면, 20대에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만약 이때부터 투자를 했다면 45세에는 충분히 하고 싶은 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후회가 남는다.
30대: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은 직장 생활에 적응하고 경력을 쌓아가는 단계이다. 결혼과 출산을 맞이하며 자녀 양육비로 인해 월급의 대부분이 생활비로 소진된다. 자녀가 없을 때는 전세나 월세로도 충분했지만,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는 직장 근처 또는 교육 환경이 좋은 곳에 정착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긴다. 이때부터 부동산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고 자신의 집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다. 하지만 월급만으로는 부동산을 구매하기 어려워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를 고려하게 된다.
40대: 40대는 직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시기이다. 금융 자산이 축적되는 시기이지만, 아이들의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이자 비용 등으로 인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인 소비를 줄이고 저축액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금융 자산이 축적되면 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연평균 복리 수익률 4~5%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설정하여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해야 한다.
50대: 50대는 퇴직을 앞두고 적극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5~8년 후 퇴직 가능성 고려해야 하며, 퇴직 후 소득 감소에 준비해야 한다. 퇴직까지 최대한 안정적인 근무를 유지해야 한다. 투자 포트 폴리오는 더욱 안정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주식 비중을 낮추고 채권 등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60대 이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략적으로 7억 5천만 원 이상이 있어야 월 500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은퇴 후 30~40년을 이러한 현금 흐름과 연금으로 생활해야 한다. 애들 교육비 결혼비용 나의 노후 준비까지 들어갈 비용은 점점 더 커진다. 은퇴 후에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제2의 직업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