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12편
《목민심서》는 12편으로 구성돼 있다.
1. 부임(赴任) - 새로운 자리에 오를 때
2. 율기(律己) - 자기 자신을 다스릴 때
3. 봉공(奉公) - 공적 업무를 대할 때
4. 애민(愛民) - 백성을 사랑할 때
5. 이전(吏典) - 아전을 관리할 때
6. 호전(戶典) - 재정과 세금을 다룰 때
7. 예전(禮典) - 교육과 예절을 지킬 때
8. 병전(兵典) - 국방과 군사를 관리할 때
9. 형전(刑典) - 재판과 형벌을 다룰 때
10. 공전(工典) - 건설과 기술을 관리할 때
11. 진황(賑荒) - 재난을 구제할 때
12. 해관(解官) - 퇴임할 때
완벽한 매뉴얼이 아닐 수 없다.
이토록 빈틈없는 그의 완벽한 안목.
오로지 한 군데를 바라보고 있다.
수령 한 사람이 잘못하면 한 고을이 망한다.
결국은 백성들의 삶을 완벽히 살핀 것이다.
200년 전에 내다본 진리.
지금도 진리는 명확하다.
AI 개발자 한 사람이 잘못하면?
알고리즘 하나가 잘못되면?
수백만 명이 차별받는다.
삶은 파괴되고, 누군가는 죽는다.
테라노스.
우버 자율주행차.
아마존 AI채용.
페이스북 알고리즘.
전부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이제 한 편씩 펼칠 때마다 놀라게 될 것이다.
200년 전 다산의 눈길.
지금도 정확하다.
다음 편: 첫 단추,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