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번째 글. 실패의 정의

2024/8/29(THU)

한주를 시작하며 너희들과 이야기했던게 진짜 금방 같은데 벌써 한주가 거의 다 지났어. 자동차 랩핑 수업도 벌써 반이나 끝났단다. 이제 다다음주 수요일이면 끝이나지. 나의 하루하루들은 거의 변화가 없이 비슷한 하루들이었어. 조금 바뀐 것이 있다면 원랜 수업이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갔다면 이번주부터는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 근처 도서관에 있다가 서울에서 조깅을 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고 있어. 차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니까 참 좋은 것 같아.


요즘 학원에서 카페까지 걸어다니면서는 정주영 회장님의 인터뷰 모음집을 돌려보고 있어. 아침에는 그 영상만 5번 정도를 돌려보는게 어느새 나의 루틴이 되어가고 있더라고. 그 영상에서 가장 마음속에 가지며 살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어떠한 기준으로 보기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실패한 게 아니라는 거야.


본인이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행위가 실패의 정의인거지.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나는 계속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살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거야. 전에 너희에게 말했듯이 그런 굴곡들은 실패가 아니라 승리로 가는 길의 빡센 과정일 뿐이지.


그래서 나는 매일 랩핑을 배우면서도 그런 멘탈을 가지기로 했어. 나는 매일매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건 정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결과를 보면 언제나 누군가가 나보다 잘 하는거야. 그들은 나보다 연습도 더 안하는데 말야..


예전 같았으면 아, 나는 아닌가보다.. 역시 나는 안되나보다. 하고 생각했을텐데 생각을 고쳐먹기로 결심했어. 그래, 오늘은 내가 벽을 만나서 넘지 못했지만 내일 다시 도전해서 넘으면 된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미친듯한 꾸준함으로 밀고 나가다보면 분명히 승리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너희들에게도 분명히 그런 날들이 있을거야.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 그럴수도 있겠지. 해주고 싶은 말은 모든일은 너희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정된다는거야. 너희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너희를 실패하게 만든다는 것을 잘 기억해주길 바래.


그럼 오늘 하루도 나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보자:)


Love you guys.



안녕.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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