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8(MON)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하루야. 아마 장마철이 시작이어서 이번주 내내 내릴 것 같아. 계속 습기가 많다보니 너무 습해서 물기가 여기저기 엄청나게 많아..ㅠ 그래도 감사한 것은 군대에서는 내 돈 안내고 에어컨을 틀 수 있다는거야..ㅎㅎ 사회에서면 전기세를 엄청 냈을텐데 말야.
어제 하루종일 외출을 다녀오느라 너희들에게 글을 쓰지 못했었지..ㅜㅜ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찬 하루를 보내고 들어와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더라고.. 여자친구랑 연락을 하고 루틴을 하고 자려는데 밤늦게 들어오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금방 가버려서 빠르게 씻고 일기랑 루틴들만 하고 잤어..
어제 하루 일정이 워낙 피곤해서인지 오늘은 오전 내내 잠을 잤어..ㅎ 최대한 안 자려고 그랬는데 너무 졸려서 그냥 잠이 오지 뭐야.. 그래서 그냥 그래, 오늘은 그동안 못잔 잠 좀 채우자? 하고는 마음 놓고 잤어. 점심 먹기 전까지 잤는데 진짜 푹 자서 기분이 상쾌하더라.
오후에는 계속 잘 수는 없겠다 싶어서 모닝 다이어리를 오후에 쓰고ㅋㅋ 시작했어. 성경의 시편도 읽고 읽던 책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도 마무리를 하고는 레이달리오의 경제 위기 템플릿 2도 마저 읽었어. 오전에 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오후에는 집중력이 아주 좋아서 이래서 잠을 많이 자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 집중을 못하면서 오래 앉아있기보다는 짧은 시간을 제대로 집중하는게 나으니까.
'한번에 한 알의 모래, 한번에 한 가지의 일.'
모래시계가 고장나지 않고 계속 모래들을 한 쪽에서 다른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이유는 한번에 한 알씩, 꾸준히 계속 움직였기 때문이야. 만약 모래시계의 통로에 많은 모래를 한번에 넣어서 통화시키려고 하면 통로가 부서지겠지.
우리 인생이 흘러가는 법칙도 똑같은 것 같아. 많은 일을 한번에 꾸겨 넣으려 하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 계속 해 나가는 것. 매일을 100이 되게 하려하기보다 매일 0이 아니게 하려고 노력하는 삶이 부서지지 않고 계속 지속될 수 있는 삶이지 않을까?
우리 모두가 다 잘 알고 있지만 계속 되뇌어야할 필요가 있는 가르침같아. 시간이라는 개념에도 우리는 적용해볼 수 있는데 오늘을 과거와 미래로부터 폐쇄해서 정확히 오늘에만 집중을 하는 우리가 되어보는거지. 이것이 바로 내일의 고민을 털어줄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오늘 하루는 크게 느낀 점이 없는 것 같아. 뭔가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다고 해야할까? 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날아간 기분이야. 어느새 저녁이 되어있고. 오늘 읽었던 글들 중에 기억에 남기고 싶은 글 하나를 읽어줄께.
우리들의 중대한 임무는 멀리 있는 희미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고, 뚜렷하게 자신 가까이에 있는 것을 몸소 실행하는 데에 있다.
안 보이는 곳을 보려 하지 말고 보이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보자:)
그럼 이만, 미래 계획을 하러 가볼께. 미래 고민이 아니라 미래 계획 말야ㅎㅎ
오늘도 많이 사랑한다.
안녕.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