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0(SAT)
참 살아내기 힘든 하루였어.. 감정이 너무 오락가락 해서 말야.. 어제 저녁에 여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잘 안 맞는 게 있었는데 그것 때문이기도 하고, 그냥 내내 마음이 조금 힘들었어..
그래도 아침에는 일찍 일어났어. 6시쯤 일어나서는
‘나는 인생을 살면서 어려운 게 다 있지 쉽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어려운 것들은 우리가 다 이겨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는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되뇌이면서 어렵지만, 해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어. 어제랑 비슷하게 일기도 쓰고 뉴스랑 아티클을 보고 읽던 책도 마저 다 읽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
오후에는 전역하고 배우러 갈 자동차 랩핑 학원도 알아보고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학교 친구랑 이야기도 오래 했어. 계획을 하지는 않았었지만 잘 보낸 오후같아.
저녁쯔음에는 동기들이 이제 말출 휴가들을 끝내고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해서 오랜만에 머리도 잘라줬어. 그 친구가 다운펌도 해달라고 그래서 처음으로 다운펌도 해주고ㅎㅎ 신기한 경험을 했지. 꽤 어려운 건지 알았는데 그냥 붓에다가 약재 바르고 기다리면 끝이더라고..ㅋㅋ
잘못한 것에 대해 너희들도 후회할때가 올거야. 오늘 나는 예전에 내가 왜 그랬지..? 하는 말을 반복했던 것 같아.. 계속 그때 왜 그랬을까.. 그러지 않았다면.. 이러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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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위 문장까지 쓰다가 말았네..ㅠㅠ 오늘은 22일 월요일이야. 주말동안 정말 마지막으로 하루짜리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고 여자친구랑 관계가 조금 안 좋아져서 홀로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 너희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마음도 복잡해서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럼 오늘은 내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너희들에게 잘 말해볼께.
97번째 글에서 만나자:)
오늘도 많이 사랑하고 사랑한다.
안녕.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