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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Feb 22. 2024

철학학교

글쓴이: 스티븐 로


차례:

기억하고 싶은 문장:

철학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사유(thinking)의 익스트림게임이에요. 익스트림싱킹(extreme thinking)이라고나 할까요?


추천 포인트:

표면적으로는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쉬운 것 같지만 머릿속을 마구 휘젓는 논리에 어지럽다.

평소에 궁금하던 문제들을 다루기에 관심 있게 읽었지만 어느 순간 '어? 이건 뭐지?'라고 외치며 저자의 말솜씨에  놀아났다는 생각마저 드는 부분도 있다.

역시 철학이란 익스트림싱킹인가.

철학에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당분간 철학책은 멀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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