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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May 12. 2024

페이지 처치

글쓴이: 신재웅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왜 악인의 삶은 형통할까?

   형통하지 않다.

   죄와 가깝다면, 하나님과 멀어졌다면

   형통하지 않은 삶이다.


- 회개는 시동을 거는 것과 같다.

   시동을 켠 차는 여전히 제자리다.

   액셀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다 고백 못해도 더 고백한다면,

   다 표현 못해도 더 표현한다면,

   다 닮지 못해도 더 닮아간다면,

   다 알 수 없어도 더 알아간다면,

   당신은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이다.


추천 포인트:

'웹페이지에서 묵상의 글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하나씩 하나님나라 이야기를 올린 게 페이지처치가 되었다. 구겨진 종이 같은 자신의 삶에 늘 최고의 이야기를 쓰셨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영감 어린 글들이 큰 울림과 위안, 그리고 이렇게 살아야지라는 가이드를 준다. 73개의 글이 묵상집이 될 수 있다.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놓고 잠깐씩 펼쳐보면 그때그때 필요한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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