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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May 30. 2024

일류의 조건

글쓴이: 사이토 다카시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숙달'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동경'이다. 동경하는 마음이 없으면 잘하고자 하는 의지가 피어나지 않고, 무언가에 능숙해지는 즐거움 자체를 경험할 수 없다... '동경'과 '의지'의 크기가 곧 그 사람이 가진 그릇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다.


- 내가 생각하는 '살아가는 힘'이란,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를 반복적 체험을 통해 '기술로 만드는 것'이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에 숙달되었다는 충만감을 느끼면 신경질을 내거나 쉽게 욱하는 일이 적어진다... 숙달을 동경하면서 그것에 확신을 두고 생활할 때는 에너지 순환이 원활하다. 반면에 답답하게 막혀있던 에너지가 어느 순간 폭발하는 현상이 신경질과 짜증, 분노라고 정의한다면, 숙달의 보편적 원리를 터득한 사람은 이런 백해무익한 감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추천 포인트: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지식을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이다. 다시 말하자면 배우고 익힌 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실천해야 하며 실천방법은 각 개인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한 가지에 숙달하는 법을 익히면 다른 것에도 적용할 수 있으니 이것이 곧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이미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을 변주된 다양한 언어로 담아낸 것이 자기 계발서다. 이 책도 자기 계발서 중 하나이니 그리 새로울 것도 없지만 혹시 삶에 자극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마중물이 되고 채찍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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