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정 대리, 권 사원 편

by 미니 퀸

글쓴이: 송희구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최부장은 화이트보드에 '두려움'과 '실패'라는 두 단어를 쓴다. "이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실패를 고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업무를 할 때 '이걸 해도 될까?'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의문은 어쩌면 두려움일지 모릅니다. 두려움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세요. 맞다고 판단한다면 밀어붙이시고요. 실패할까 두려워서 주저앉지 말고 진취적으로 해보라는 얘깁니다. 이것이 우리 팀의 기본 마인드입니다."


- "요즘에 카푸어니 욜로니 하면서 돈 막 쓰고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마치 궁지에 몰린 생쥐가 허우적거리는 것 같아."

정 대리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도 한 번 뿐이잖아요. 화끈하게 살아야죠."

"인생은 한 번 뿐이라고? 잘 들어, 정 대리. 죽는 순간이 단 한 번 뿐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


- 추천 포인트:

- 1권에서 다뤄진 50대에 회사에서 잘린 김 부장 이야기에 이어, 욜로족 정 대리와 똘똘이 권 사원의 이야기다. 20, 30대 회사원들이 끌어안고 있는 결혼, 주택, 일에 대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1권에서 눈물샘이 터졌다면 이번에는 턱이 딱 벌어질 준비를 하고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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