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줄만 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필살기
글쓰기 훈련은, 감각하는 방법, 사유하는 방법, 상상하는 방법, 그리고 실천하는 방법까지도 스스로 다시금 점검하고 익혀 나가는, 무척이나 섬세하면서도 동시에 중요하고도 원대한 여정일 수밖에 없다.
우리의 글쓰기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결여가 아니라, 넘치는 잉여적 행동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이기보다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뿜어내려는 긍정적인 노력이다. 남아도는 에너지이고 즐거운 질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