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를 대표했던 키워드는?

논디지털, 메타센싱, ai?

by Nadaum

제가 즐겨 듣는 팟캐스트

#요즘사 #요즘 것들의 사생활

팟캐스트 추천 은근슬쩍 할게요.

최근에 들은 팟캐스트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의 트렌드와 키워드를 알아보는 내용을 다루더라고요.

공감 가는 내용들을 픽 Pick up 해서

써 보려고 해요… 기록용.. 쓱싹-

올 한 해 2025년도 많고 많았던 키워드 중 가장 제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바로바로

논디지털 이었다고 해요. 두둥.

제 주변에만 해도 LP판을 모은다던가, 아날로그 감성의 필름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배우고 찍는 사람들이 늘었는데요.


1~2년 전부터 불어온 아날로그붐이 25년도에도

사람들에게 꾸준히 많은 관신을 받았던 거 같아요.

최근 들어 계속해서 다양한 곳에서 언급되는

AI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들을 소장하려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인 것 같아요.

다른 팟캐스트에서도 들은 말인데,

AI로 만들어 내는 작업물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이다 보니 오히려 사람들은

희소성에 더 가치를 둔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ai가 당연시되고 모든 것들이 ai를 거쳐

완성되다 보니, 그것에 특별함을 못 찾고 지친 사람들이 역으로 사람이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작업물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관심을 가지고 찾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꾸미고 연출하는 것에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요즘이기에 자연스럽고 나다운 것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히려 이것이 ai에 대체되지 않을 희소성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지나간 유행도 결국 돌아오는 시기가

있잖아요?

늘 그랬던 것 같아요.

유행 지났다고 버리는 옷이나, 물건들이 꼭 5년 10년 후 한 번쯤 다시 유행 붐이 돌잖아요.

우리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

꼭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붙잡게 되고,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변하지 않는 무언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무언가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워주고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느낌이에요.

오히려 이렇게 ai가 판(?)을 치는 세상에 살며

더욱더 빠르고, 높은 기술력으로 변해 갈 세상에

더욱 우리가 집중하게 될, 또 다른 붐의 씨앗은

바로 이 “나다움” , “아날로그”

두 가지 키워드가 아닐까요?

자 그럼

이제 생각해 보아야 할 건

이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나는 무얼 할 수 있고,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내 커리어, 수입, 마인드에.

또 다른 관심 깊었던 키워드!

메타센싱:

자기감정을 정확히 알고 해석하는 능력

요즘 젠지들은 자기감정관리가 잘되고 관계에서 감정을 잘 읽는 사람들을 높게 평가한다고 해요

여기서 저한테 신선하게 다가왔던 건

(친구)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86, x 세대 (난 x..) 들은 의지, 위로가 되어줘야 한다가 1등.

Z세대들은 친구가 싫어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 즉 싫어하는 행동을 안 하는 것 이었다고 해요.

예전 세대 사람들은 뭔가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고 위로해 주는 따듯한 느낌이라면

요즘 세대 사람들은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서로 의지하지 않는 개인주의 느낌이 강해진 거 같아서 신선하게 다가오면서 동시에 씁쓸하기도 했어요.

제 주변 젠지 동생들만 봐도,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물어보니, 감정쓰레기통처럼 상대가 느낄까 봐 그리고 본인 또한 감정쓰레기통이 되기가 싫어서라 해요..

정말 충격….

저는 안타깝게 들렸던 거 같아요.

친구라는 존재가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는 관계라 생각하는데.. 그걸 친구에게도 못 하면 누구에게 하나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서로 의지하고 상생하며 살아가야 하는 거 아녔냐고요..

인간미 어디 갔어…?

그럼 젠지 친구들은 도대체 감정해소를 어떻게 하나? 어디에 하나? 했더니

Ai…. GPT….

솔직히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요.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은 저도

주로 ai를 이용하기에…

하지만 ai에게만 감정적으로 의지하는 요즘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안타까운 건 사실..

감정소모를 줄이고, 자신의 감정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집중하는 좋은 면도 있으니…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야겠죠..?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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